인생은 부메랑이다.
흔히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다.
좋은 씨앗을 뿌리면 결국 복을 받고
거짓과 사악함의 씨앗을 뿌리며
남의 눈에 눈물이 나게 하면
결국 그것은 돌고 돌아 부메랑처럼
인과응보로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 아닐까.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이
여기, 자신의 욕망과 야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온갖 악행을 저질러온 채화영 같은 사람은 부메랑으로
그 독화살이 자신의 가슴을 찌를 수도 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동안 살아가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잘못된 선택의 순간을 돌아보며
후회의 시간을 갖기도 한다.
하지만 선함의 씨앗을 뿌리며
진실한 사랑의 끈을 놓지 않는다면,
오장미와 강백호처럼 행복한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러기를 희망해본다.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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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획
장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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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작
이형선 김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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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본
서현주 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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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출
강태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