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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36회

2006.12.160

승주 문제로 건우와 감정이 틀어진 건우 엄마는 밤새 잠을 못 이룬다. 건우 엄마는 답답해서 바람 좀 쐬고 온다는 메모만 남기고 집을 나간다. 건우 엄마가 없자 집안은 온통 엉망이 되고 설거지며 부엌일을 하던 유순은 갑자기 몸에 이상한 기운을 느낀다.
민준기는 승주에게 예전 아버지 회사 사람과 연락해서 회사 뒷정리 과정을 알아보라고 한다. 승주는 전무를 만나 아버지가 갖고 있던 현금과 어음의 행방을 묻는다. 전무는 자신은 아무 것도 모른다며 윤장손(수아 부) 주임한테 물어보라고 한다. 수아네 집을 찾아간 승주는 마침 외출을 하려던 수아 모에게 회사 정리에 관여한 사람들의 행방을 묻는다. 뜨끔한 수아 모는 그건 왜 물어보냐며 우물쭈물한다. 승주는 뭔가 숨기는 게 있냐며 수아 모를 추궁하지만 수아모는 혁주가 지금 어디 있는 줄 아냐며 을 돌린다. 수아 모는 오죽 누나가 못 났으면 애가 거지같이 하고 다니냐며 승주를 슬슬 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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