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6월 9일 (토) / 제 372 회
1. 시청자의견
<호텔리어> 전문직업 드라마라는 애초의 기획의도를 살리지 못해 아쉬웠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개인에 대한 군사정권의 폭력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어려운 이웃에게 '러브 하우스'의 혜택이 더 많이 돌아갔으면... <컨페더레이션스컵 국제축구대회 중계> 한국 외의 다른 국가간 경기의 경우, 생중계 없어 아쉽다. <미디어 비평 외> 여성의 성상품화에 대한 심층적인 취재와 분석, 아쉽다 등 한 주간의 시청자 의견을 소개합니다.
2. 쓴소리 한마디
드라마나 쇼프로그램 같은 경우, 불법개조 차량, 안전장치 없는 이동차량의 무대, 불법유턴 장면 등이 심심찮게 등장합니다. 이번 주엔 TV의 안전불감증에 대해 짚어봅니다.
3. 직격인터뷰, 제작자에게 듣는다
청춘 시트콤<뉴 논스톱>에 대한 시청자들의 다양한 비판을 들어보고, 제작진과의 직격인터뷰를 통해 더 재미있고 유익한 시트콤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해봅니다.
4. 평가원보고 <청소년 프로그램>에 바란다
<1318 힘을 내!><사춘기><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오던 MBC 청소년 프로그램이 점차 오락위주의 내용으로 채워지면서, 균형감각이 필요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장은숙 부회장(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의 제안을 들어봅니다.
5. 집중점검 - '프로그램 등급제'의 전면실시 논의, 어디까지 왔나?
얼마 전 방송위원회에서는 현재 영화와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에 한정되어 실시되고 있는 '프로그램 등급제'를 조만간 확대실시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간 부분적으로 시행되어온 '프로그램 등급제'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전면실시 논의는 어디까지 왔는지 <집중점검>에서 알아봅니다.
6. TV산책
동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
이번 주에는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앞장서온 여성계의 명사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을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