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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화트렌드X - 현대미술의 살아있는 거장, 알렉스 카츠 展
2. 아트다큐 후아유 - 버려진 것들에서 가치를 찾는 조각가 정현
3. 책 읽는 풍경 - 거리의 철학자 강신주의 <철학 VS 철학> 2부 ‘인정’ 편
4. 문화&이슈

2018.05.2510

■ 문화트렌드X
현대미술의 살아있는 거장, 알렉스 카츠 展


92세의 나이에도 매일 7시간씩 그림을 그린다는 현역 최고의 작가, 알렉스 카츠. 아
내이자 뮤즈 ‘아다’, 그리고 댄서들을 강렬한 색채로 그린 거대한 초상 연작과 독특
한 화면 분할 방식의 그림이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공개됐다. 마티스와 세잔에게
영향을 받아 상류층 인사들을 그렸던 1960년대 초기작과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이
미지를 자신의 작품에 접목한 최신작까지 총망라된 전시다. 지금도 여전히 왕성하
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살아있는 현대미술의 거장, 알렉스 카츠의 작품 세계를 살
펴보자.


■ 아트다큐 후아유
버려진 것들에서 가치를 찾는 조각가 정현


용도를 다해 버려진 폐기물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조각가 정현의 대규모 전
시가 열렸다. 이번 전시엔 올 초 주택재개발지구에서 수거한 폐한옥 자재를 이용한
설치와 200년 된 낡은 소나무 대들보 작품, 누워있던 침목을 일으켜 세운 거대한 침
목 숲까지 다양한 재료와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선보였다. 사실 그는 2001년부터 국
내는 물론 프랑스 루브르 궁 앞 정원에서도 전시를 할 정도로 침목 작업으로 유명한
작가. 더 이상 침목을 구할 수 없게 된 요즘엔 폐철근과 아스팔트 콘크리트 덩어리,
포항제철 야적장에서 가져온 파쇄공 등을 활용해 버려지는 것들의 가치를 조명하고
있다. 조각 뿐 아니라 드로잉에 있어서도 새로운 재료를 추구하면서 메시지를 던지
는 조각가 정현을 집중 취재했다.


■ 책 읽는 풍경
거리의 철학자 강신주의 <철학 VS 철학> 2부 ‘인정’ 편


저술과 강연으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인문학 열풍의 주역, 철학자 강신
주. 2부에선 ‘인정’ 욕구에 대해 유학자 순자와 초기 법가 사상가 송견의 관점을 비교
해본다. 먼저 순자는 유학에서 강조하는 ‘인정’ 욕망에 매우 충실했던 인물로, 입신양
명을 추구하고 의인이 되어 공동체 혹은 타자에게 인정받는 것을 옳다고 여겼다. 반
면 송견은 순자와는 반대로 인정 욕구를 모든 대립과 갈등의 원인으로 바라봤다. 오
늘날 경쟁 사회와 SNS 등을 통해 끊임없이 인정받으려고 노력하는 현대인들에게 경
종을 울리는 철학자 강신주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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