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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화트렌드X - 살아있는 탱고의 모든 것,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
2. 소소한 발견 - 김봉현의 소소한 발견: 힙합 2편 – 힙합의 계보
3. 책 읽는 풍경 - 인지 심리학자 김경일의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4. 문화&이슈

2018.07.1328

■ 문화트렌드X
살아있는 탱고의 모든 것,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뒷골목에서 유행한 춤곡 ‘탱고’를 클래식의 반열에 올
려놓은 작곡가 겸 반도네오니스트 아스토르 피아졸라. 그의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헌정공연이 열렸다. 무대를 꾸민 주인공은 일본 최고의 탱고 밴드, ‘쿠아트로시엔토
스’. 바이올린, 피아노, 베이스, 반도네온으로 구성된 이 밴드는 올해 특별히 베이스
바리톤 권서경을 초청해 피아졸라의 명곡을 보컬로 들려주고 아르헨티나의 각종 대
회를 휩쓴 정통 탱고 댄서 3팀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까지 선사했다. <아디오스 피아
졸라, 라이브 탱고> 공연에서 탱고의 진수를 즐겨보자.


■ 소소한 발견
김봉현의 소소한 발견: 힙합 2편 – 힙합의 계보


현재 전 세계 대중음악에서 가장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장르, 힙합. 이번 시간엔
힙합의 역사를 따라가 본다. 먼저 1970년대 후반에 ‘The Sugarhill Gang’이라는 그
룹이 발매한 ‘Rapper's Delight’이라는 싱글 앨범이 힙합 역사상 최초로 전 세계적
인 히트를 기록했고, 또 1980년대엔 ‘grandmaster flash & the furious five’라는 DJ
와 흑인 래퍼 5명이 결성한 그룹이 등장, 흑인 빈민가의 실상을 고발하는 내용의
‘The Message’란 곡을 발표했다. 1990년대부터 힙합은 점차 주류화, 상업화되기 시
작했고, 최근엔 에미넴, 넬리 등의 래퍼에 의해 대표적인 미국 팝 장르로 자리매김했
다. 또한 홍서범에서 출발하는 한국 힙합의 계보까지 낱낱이 살펴보자.


■ 책 읽는 풍경
인지 심리학자 김경일의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생각의 설계도를 그려가는 인지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그는 책 <어쩌면 우리가 거
꾸로 해왔던 것들>에서 우리가 일상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저지르는 오해와 편견들
을 바로잡고, 지혜로운 삶을 방향을 제시한다. 최근의 화두인 창의력, 리더십, 소통,
칭찬과 사과의 방법, 선택 장애 극복법까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인지 심리학 이
야기에 귀기울여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재인(Jane) - 앨범명 < My Ordinary Days >


밴드 커먼그라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페퍼톤즈의 밴드 기타리스트 활동을 통해 소
울, 펑크 장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재인이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기타리스트 폴 잭슨 주니어과 오즈노이, 재즈 밴드 옐로우자켓의
원년 베이시스트 지미 하슬립 등 거장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쉽고 편
안하게 즐길 수 있는 멜로디의 이 퓨전 재즈 앨범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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