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1부-프라이드 오브 에든버러
2011.08.064
1부 - 프라이드 오브 에든버러 [Pride of Edinburgh]
# 2011 에든버러 음식축제에서 박상민이 맛본 최고의 음식은?
4년 전부터 런던 더블린 등 영국 각지를 순회하며 펼쳐진 음식축제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개최 됐다.
식도락의 도시로 불리는 에든버러에서 3일간 이뤄진 ‘테스트 오브 에든버러’는
미슐랭 가이드가 추천한 최고의 요리사들이 참가하는 음식축제.
최고의 요리사와의 만남과 더불어 최고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
배우 박상민이 에든버러 음식축제에 가다.
식도락의 도시답게 다양한 요리들이 선보였는데.
스코틀랜드 100년의 역사와 함께 해온 대표 음식들 중 스코틀랜드 대표 훈제연어,
우리나라 순대와 모양이 비슷한 스코틀랜드 아침식사 대용의 블랙푸딩, 스코틀랜드
에서 맛본 인도 케밥, 에든버러에서 생산된 짙은맛의 하우스 맥주 까지.
세계 최고의 음식축제 테스트 오브 에든버러에서 박상민이 손꼽은 최고의 음식은 무
엇일까.
# 영국 황실 요트, 브리타니아 호에 승선한 박상민
영국 황실 전용으로 사용된 요트이자 황실의 궁전으로 불린 브리타니아 호!
1953년 스코틀랜드에서 항해를 시작해 44년 동안 135개국 600여 항구를 방문했다.
브리타니호의 특별한 내부를 직접 둘러보게 된 박상민!
여왕이 손수 선택한 갖가지 소품과 인테리어들이 돋보이는 응접실에서부터 침실,
다이닝룸 ..... 선원들의 행복을 전달해준 우체국까지 갖춰진 로열요트가 공개된다.
독특한 것은 영국 황실 요트로 알려진 브리타니호가 전쟁시 병선으로 활용되기 위
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수술실까지 갖춰진 브리타니호 병실의 모습까지.
뿐만 아니라 1950년대 만들어진 모습 그대로 보존된 세탁실은 그 규모가 어마어마했
는데 하루에 6번이나 옷을 갈아입을 정도로 청결에 신경을 써야 했던 선원들의 일상
을 엿볼 수 있는 세탁실 내부와 침실까지! 선원들과 여왕이 생활했던 브리타니호의
숨겨진 뒷 이야기가 전격 공개된다.
# 6대째 스코틀랜드 황실의상을 책임진 킬트 명가를 만나다!
킬트란 스코틀랜드의 남자가 전통적으로 착용한 스커트.
타탄이라 불리는 체크무늬로 된 천을 사용하며 치마 주름이 같은 방향으로 잡혀 있
는 게 특징이다. 1868년 작은 재단소로 처음 문을 연 '킨록앤더슨' 100년이 넘는 세
월동안 왕실의 의복을 납품하고 현재는 전 세계 적으로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그
가문을 박상민이 만났다!
타탄의 무늬는 가문이나 계급에 따라 다르다? 영국 황실에서 입었던 특별한 타탄무
늬의 킬트를 입게 된 배우 박상민!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킬트 과정을 통해 스코틀랜드 색다른 역사를 알아본다.
# 스코틀랜드 권력의 상징, 에든버러 성에 오르다!
스코틀랜드 권력의 상징, 에든버러성.
에든버러 성에는 박상민의 시선을 끈 멋스러운 지하 감옥이 있었다?
전쟁무기가 전시된 박물관에서 포로들이 생활했던 수용소의 모습과 전쟁의 현장 포
문까지 그들의 아팠던 전쟁의 역사를 찾아 떠난 박상민!
스코틀랜드의 전통악기 백파이프 연주가 들리는 그 곳에서 여행의 참 의미를 깨닫
게 된 박상민. 그의 여행에세이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