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열 릴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앞두고 대한적십자사는 상봉 준비로 정신없는데… 하루 걸 려오는 전화만 수십 통. 직접 방문해 이산가족상봉 신청을 하러 오는 사람들과 선정 여부를 확인하러 오는 사람, 자신이 선발되지 않은 걸 믿을 수 없다며 찾아온 사람까 지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2만 8842명의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중 생존자만 7만 2882명, 그러나 그 중 100명만이 꿈에 그리던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데… 부모와 형 제의 생사도 모른 채 살아온 반 백 년 세월 동안 마음이 편할 날이 없었다는 안타까 운 사연들. 60여 년의 기다림, 죽어서도 눈을 감지 못 한다는 눈물의 이야기를 <톡! 톡! 현장 포착>에서 들어본다.
2. [궁금하면? 원더풀!] - 마법의 가루, 라면스프의 비밀은?
한 예능 프로에 등장해 어떤 음식의 맛도 살릴 수 있다는 마법의 가루로 유명세를 탄 라면스프. 특유의 감칠맛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 찌개나 탕 에만 들어가던 스프의 활용도도 점차 다양해져 닭구이 심지어 계란말이에도 라면스 프가 들어간다? 과연 라면스프의 활용은 어디까지일까? 스프를 활용한 별별 요리법 을 공개한다! 이처럼 생활 속 밀접하게 자리한 라면스프, 그런데 이렇게 먹어도 괜찮 을 걸까? 라면 하나가 국민 1일 나트륨 섭취 권고량(2000mg)을 훌쩍 넘는다고 하는 데… 일상생활에 빠질 수 없는 우리의 기호식품 라면을 건강하게 먹는 법까지! 마법 의 가루, 라면스프의 비밀을 <궁금하면? 원더풀!>에서 공개한다!
3. [여행의 재발견, 왕배가 간다!] - 서울의 재발견! 시내버스여행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왕배의 좌충우돌 여행기! 오늘의 여행지는 바로 서울? 전국 팔도 안 돌아다닌 곳 없는 왕배가 드디어 서울에 상륙했다! 오늘의 미션은? 시내버스 를 이용해 서울의 명소를 찾아라! 처음 발견한 명소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 촌.’ 경복궁 서쪽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서촌이라 불리는 이곳은 서울에서 볼 수 없 는 골목골목을 만날 수 있다는데. 60년 된 서점, 30년 된 음식점 등 옛 추억과 호기심 을 자극한다. 꺼지지 않는 서울의 불빛을 따라 도착한 낙산 공원에서 바라보는 야경 과 이태원의 밤거리까지. 어느새 자정을 넘기고 오늘의 여행은 이걸로 끝? 걱정하지 마시라~ 서울에서는 특별히 심야버스를 운영 중이라는 사실! 본격적인 서울 구경은 지금부터 시작! <여행의 재발견, 왕배가 간다!>에서 함께 떠나보자.
4. [사유리의 소원을 말해봐] - 마을 운동회!! 선수가 돼 주세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도움이 필요하시다구요? 사유리가 달려갑니 다! 오늘의 소원은? 마을 운동회의 선수가 되어주세요! 한 달음에 도착한 곳은 경기 도 이천시의 호법면의 한 마을. 2년에 한 번 열리는 마을의 큰 잔치 체육대회에 나갈 젊은 선수가 없어 고민이라는 이장님. 일단 선수 찾기가 급선무! 농사일로 바쁜 어머 님들부터 춘천으로 대학 간 이장님 딸까지. 고생 끝에 선수 영입 완료! 드디어 선수 단이 출범했는데 만만치 않은 상대팀에 결국 특훈까지 준비한 사유리! 20kg의 쌀가 마를 들고 펼쳐지는 기초 체력 훈련부터 체육대회의 꽃! 이어달리기 연습도 빼놓지 않는데. 피나는 연습 끝에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고, 과연 안평마을의 우승기를 지킬 수 있을까?
5. [新 ‘전원일기’] - 귀농 가족과 시골살이 아이들
경상북도 경산시에 자리한 가나골.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청정지역인 가 나골엔 깨끗한 자연과 그 속에서 자란 건강한 먹을거리들이 넘쳐난다. 그리고 이 마 을을 지키는 유일한 3대, 전해완 씨 가족! 도라지, 가지, 오이, 산머루, 박 등 수많은 농장을 운영하는 전해완 씨에겐 든든한 영농후계자인 둘째 아들 문수 씨가 있다. 아 직은 2년차 초보 농부지만 아버지의 농장을 이어받아 발전시키고 싶다는 둘째 아들. 옆 마을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돌보는 일부터 부모님과 함께 농작물을 관리하 고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까지 하는 가나골의 만능 일꾼이다. 농사일 하랴, 부모 님 모시랴 바쁜 자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할머니, 할아버지, 자연 을 사랑하며 소박하게 살아가는 전해완 씨 부부, 가나골을 이어갈 든든한 영농후계 자 둘째 아들 문수 씨까지! 가나골을 지키는 3대 가족의 행복한 이야기를 <新 전원일 기>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