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화 트렌드X - 미술로 해석한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 세계
2. 남무성의 소소한 발견 - 오색찬연 - 재즈의 다섯 가지 색 4편 ‘화이트’
3. 책 읽는 풍경 - 러시아 월드컵 특집 1편 : 석영중 교수의 <러시아 문학의 맛있는 코드>
4. 문화&이슈
2018.06.017
■ 문화 트렌드X
미술로 해석한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 세계
일본 최고의 현대 음악가이자 세계적인 영화 음악가인 ‘류이치 사카모토’. 1988년에
개봉한 영화 <마지막 황제>의 OST를 맡아 그래미상과 동양인 최초 아카데미 영화
음악상을 수상하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엔 한국영화 <남한산성>의 음악
을 맡았고 또 영화 <레버넌트>와 얼마 전 개봉한 <콜미 바이 유어 네임> OST도 작
업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는 2014년 후두암 판정을 받고 투
병, 2017년 암을 극복하면서 < async >라는 신작 앨범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이번
한국 특별전은 류이치 사카모토과 협업하거나 그의 음악에 영감을 얻은 미디어 아티
스트들의 작품전. 그의 음악과 연관된 설치, 비디오 아트, 다큐멘터리, 사운드 아트
작품을 통해 올해 40주년을 맞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 세계를 감상해보자.
■ 남무성의 소소한 발견
오색찬연 - 재즈의 다섯 가지 색 4편 ‘화이트’
색깔별로 재즈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코너, 남무성의 소소한 발견. 그 네 번째 편에
선 ‘화이트’를 통해 1940~50년대에 시작된 쿨재즈를 살펴본다. ‘쿨재즈’는 이전 역동
적이고 거칠었던 ‘비밥’에 비해 감상적이고 릴렉스한 장르. 당시 클래식과 재즈의 결
합이 활발하게 이루어졌고, 특히 백인 연주자들 사이에 크게 유행한 재즈의 한 갈래
이다. 이 쿨재즈의 대표적인 뮤지션은 재즈사에 한 획을 그은 ‘마일스 데이비스’, 그
리고 ‘빌 에반스’. 이들의 대표곡들과 함께 1940~50년대 경 ‘쿨재즈’를 만나보자.
■ 책 읽는 풍경
러시아 월드컵 특집 1편 : 석영중 교수의 <러시아 문학의 맛있는 코드>
러시아 문학의 최고 전문가, 석영중 교수가 ‘책 읽는 풍경’ 러시아 특집의 첫 번째 주
인공이다. 책 <러시아 문학의 맛있는 코드>에서는 푸시킨부터 톨스토이, 도스토옙
스키, 파스테르나크까지 러시아의 위대한 문학 거장의 작품 속에서 다뤄진 음식을
통해 대문호들의 식습관과 음식에 대한 취향, 당시 시대상과 풍속을 풀어냈다. 푸시
킨은 걸작 <예브게니 오네긴>에서 서구의 음식과 러시아 전통 음식에 대한 소신을
피력했고, 세계적인 문호 도스토옙스키는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에서 인물의 성
격을 음식에 비유했다. 또 20세기 거장,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는 <닥터 지바고>에서
1917년의 공산주의 혁명 당시 러시아의 어려웠던 상황을 음식을 통해 보여준다. 러
시아 문학을 ‘음식’이란 코드로 풀어낸 석영중 교수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혼네(HONNE) - 앨범명 < Me & You ◑ >
전 세계 팬들은 물론 국내에서도 3X 플래티넘 기록을 세우며 사랑받은 로맨틱 신스
팝 듀오 혼네(HONNE)가 8월 새 정규 앨범의 발매를 앞두고 매달 2개의 신곡을 선보
이고 있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혼네와 함께 하는 낮 그리고 밤을 주제로, 산뜻하면
서도 가벼운 발걸음이 연상되는 사운드의 곡 < Me & You ◑ >와 몽환적인 멜로디
라인의 곡 < I Just Wanna Go Back ◐ >이 수록되었다. 낮과 밤의 상반되는 그들만
의 정서를 담은 이 앨범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