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2부 - 커이커이, 빠이 라오스
2013.05.270
2부, 백만 마리 코끼리의 전설을 따라
"이제 코끼리와 제대로 적응했습니다!"
- 이동준
진짜 남자 이동준의 진짜 라오스 여행기 두 번째!
백만 마리 코끼리의 나라에서 깐깐한 코끼리와 찐~하게 교감하며
제대로 通했다!
천천히, 조금 더 천천히- 라오스의 매력에 푹~ 빠진,
배우 이동준의 생생한 라오스 여행기가 펼쳐진다.
# 이동준, 라오스 코끼리에게 ‘물 먹은’ 사연은?
라오스의 옛 이름은 ‘란쌍’으로 ‘백만 마리 코끼리의 왕국’ 이라는 뜻이다.
그만큼 라오스 사람들에게 코끼리는 가족과도 같은 각별한 존재인데-
<이동준의 커이커이, 빠이 라오스> 그 두 번째 이야기는
라오스 남부, 코끼리 마을 ‘끼앗응오’에서 시작한다.
코끼리를 조련하는 직업인 ‘마훗’ 체험을 할 수 있는 끼앗응오 코끼리 마을.
라오스에서는 코끼리의 삶을 존중해주는 아주 특별한 조련법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데-
난생 처음 안장도 없이 맨 몸으로 코끼리에 올라탄 이동준!
아슬아슬 뭍을 지나 코끼리와 공동 입수~ 물 만난 코끼리, 이동준을 등에 업고
기다린 듯 갖가지 재주를 부리기 시작했다.
까칠한 라오스 코끼리와 사랑에 빠진 이동준! 이런 모습 처음이야~
# 라오스 신비의 동굴이 점친 이동준의 미래는?
‘큰 부처’라는 뜻의 루앙프라방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될 만
큼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도시이다.
루앙프라방 동굴 안에 세워진 독특한 사원이 있다고 해서 발걸음을 재촉한다.
배를 타고 메콩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크고 작은 4000개의 불상들이 나란히 세워져
있는 ‘빡우 동굴!’ 예부터 외세의 침략이 잦았던 라오스 사람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불
상을 약탈해갈 수 없는 비밀 지역에 두고 아무도 모르게 소원을 빌었다고 한다.
특히 빡우 동굴에선 기도 후 나무막대를 뽑은 점괘로 미래를 점치는 재미가 있다는
데- 조심스럽게 소원을 빌고 점괘를 골라든 이동준! 복불복- 믿거나 말거나- 과연
그 점괘는?
# 신선이 놀다간 자리, 이동준이 ‘쾅시 폭포’에 내민 도전장은?
중국의 4대 절경으로 불리는 구채구- 라오스에도 있다?!!
바로, 신선의 놀이터를 연상케 하는 옥빛 폭포와
울창한 숲 사이로 위용을 자랑하는 물줄기가 인상적인 ‘쾅시 폭포’!
이 쾅시 폭포에 꼭 가봐야만 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라오스를 찾는 여행객들이 필수로 도전한다는 ‘폭포 다이빙!’
폭포 위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다이빙대에서 뛰어내리면
‘온 몸으로’ 쾅씨를 만끽할 수 있다는데-
“이 정도야 거뜬하지요~”
젊은이들 사이- 구경만 하던 이동준! 과감히 다이빙대로 올라가 도~~전!
의기양양-자신만만! 달랑 줄 하나에 의지한 채 쾅씨 폭포 아래로 떨어지는데-
라오스 젊은이들도 숨죽이고 바라봤다는 후문 속에,
도전하는 사나이, 이동준의 다이빙 결과는?
<커이커이 빠이, 라오스> 2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