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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률

신률(37세)cast 최민수

매사에 냉소적인 몰락한 명문가의 아들
집안 몰락 후에 떠난 약혼녀의 영향으로 세상의 모든 여자는 다 물신숭배자라고 믿고있다.
따라서 어떤 여자든지 돈으로 살 수 있다는게 그의 생각.
외형적으로는 강남에 전문 레스토랑을 몇 개 갖고 있는 사업가이나 돈은 과거에 주가조작등 부도독한 방법으로 벌었다. 그러나 재미였을 뿐 여자에도 사실 관심은 없다.
온갖 종류의 잘난 여자들에게 정나미가 떨어져서 전혀 호감을 느끼지 못하다가 가영을 만나다.
자존심을 지켜가며 당당하게 나오는 배포있는 여자. 그는 가영을 보며 묘한 느낌을 갖는다. 갈수록 커져 가는 관심..
두터운 얼음장이 풀리듯 변화해가는 자신의 태도... 도대체 이게 뭔가 하고 고민해보니.. 뜻밖에도 그녀를 사랑하는 것이 아닌가.
많은 여자가 있었지만, 단 한번도 진지한 인간 관계로 발전 시켜본 일이 없는 그에게는 이 가당찮은 자신의 변화에 기가 찰 노릇이다. 망신스럽기도 하고.
첫사랑 여자 이후에 처음으로 가슴이 설레는 그녀...
그러나 그녀는 약혼자가 있는 여자이다.
그리고 그의 어렵고 진실한 제의를 그녀는 단호하고 냉정하게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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