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예능
이순재 배우(주연)
윤호, 민호의 할아버지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아버지
잘 삐지고 칭찬에 금방 녹는 단순한 성격이며 돈을 엄청나게 중요하게 생각해 세상 모든 가치기준이 돈이다. 세상적인 권위에 절대적인 믿음이 있다.(가령 서울대면 무조건 최고라는 식의...)
아들들이 전부 마음에 안 들어 쥐 잡듯 잡으며 흥분하면 발부터 나가며 한방병원 원장으로 집안 전체의 주도권을 표며적으로는 장악하고 있으나 큰 며느리한테는 약하다. 이유는 부도직전의 한방병원을 새로 일으킨 사람이 그녀여서다. 공부 잘 하는 큰 손자 민호를 엄청 펀애한다.
잘 삐지고 칭찬에 금방 녹는 단순한 성격이며 돈을 엄청나게 중요하게 생각해 세상 모든 가치기준이 돈이다. 세상적인 권위에 절대적인 믿음이 있다.(가령 서울대면 무조건 최고라는 식의...)
아들들이 전부 마음에 안 들어 쥐 잡듯 잡으며 흥분하면 발부터 나가며 한방병원 원장으로 집안 전체의 주도권을 표며적으로는 장악하고 있으나 큰 며느리한테는 약하다. 이유는 부도직전의 한방병원을 새로 일으킨 사람이 그녀여서다. 공부 잘 하는 큰 손자 민호를 엄청 펀애한다.
나문희 배우(조연)
윤호민호의 할머니
순재집 식모였다가 순재와 결혼했다.
시집살이로 20년 시달리다가 두 아들 결혼시키고 좀 편하겠다 했더니 큰 며느리는 애들 키워달라며 시집으로 밀고 들어왔고 둘째 며느리는 갓난쟁이 손주를 남긴 채 이혼하고 가버렸다. 말 많고 애살스러운 성격이나 남편의 서슬과 큰며느리의 기품(?)에는 완전히 압도당해 지낸다. 아주 가끔 불현듯 발작적이 되는 경우가 있어 식두들을 놀래 킨다. 큰아들 준하처럼 쌀한가마니를 들 정도로 힘이 세고 대식가다. 준하와 대체로 죽이 잘 맞다.
시집살이로 20년 시달리다가 두 아들 결혼시키고 좀 편하겠다 했더니 큰 며느리는 애들 키워달라며 시집으로 밀고 들어왔고 둘째 며느리는 갓난쟁이 손주를 남긴 채 이혼하고 가버렸다. 말 많고 애살스러운 성격이나 남편의 서슬과 큰며느리의 기품(?)에는 완전히 압도당해 지낸다. 아주 가끔 불현듯 발작적이 되는 경우가 있어 식두들을 놀래 킨다. 큰아들 준하처럼 쌀한가마니를 들 정도로 힘이 세고 대식가다. 준하와 대체로 죽이 잘 맞다.
이준하 배우(조연)
윤호민호의 아버지
증권회사에서 일하다가 명퇴하고 집에 전업 주식투자자로 들어앉았으나 버는건없이 부지런히 돈을 날리는 중이다. 낙천적인 성격으로 가능성없는 일에 매달리거나 친구한테 잘 속는다. 힘과 성적 에너지가 넘치고 충동에 민감해 해미가 조금만 충동하면 즉각 반응한다. 밥을 참 많이 먹고 화장실에서 울 때가 있을 정도로 변비가 심하다.감정표현이 살갑지 않고 욱하는 성질이 있어, 아버지 순재와는 원만치 않으나 어머니 문희와는 죽이 잘 맞는다.
박해미 배우(조연)
윤호민호의 엄마
야무지고 똘똘하고 싶어하는 수퍼우먼 컴플렉스를 가진 여자
자신이 능력있고 존경받는 의사에, 모범적인 결혼생활에 사랑받는 아내며, 아들들 잘 키우는 똑 부러지는 엄마며, 귀염 받는 며느리라는 확신에 차있고 대외적으로도 그렇게 인정받아야 직성이 풀린다. 모두가 무서워하는 시아버지 위에 자기주장을 자신 있게 내세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므로 실질적인 이 집안의 리더다.
모든 일에 자기중심적이며 당당하고 자신감 넘친 태도로 주위사람들을 가르치려고하며 감정표현이 풍부하고 언행이 쿨하게 연극적이다.
자신이 능력있고 존경받는 의사에, 모범적인 결혼생활에 사랑받는 아내며, 아들들 잘 키우는 똑 부러지는 엄마며, 귀염 받는 며느리라는 확신에 차있고 대외적으로도 그렇게 인정받아야 직성이 풀린다. 모두가 무서워하는 시아버지 위에 자기주장을 자신 있게 내세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므로 실질적인 이 집안의 리더다.
모든 일에 자기중심적이며 당당하고 자신감 넘친 태도로 주위사람들을 가르치려고하며 감정표현이 풍부하고 언행이 쿨하게 연극적이다.
이윤호 배우(조연)
준하와 해미의 둘째 아들
잘 빠진 근육질 몸매에 주먹질 잘하고 모토싸이클 매니아에 운동 좋아하는 테스토스테론이 넘치는 마초형. 더 정확히 말하면 '가오'를 중요시 하고 개폼잡는데 몰두하는 '마초적 강박'이 많은 스타일이다.
이민호 배우(조연)
준하와 해미의 큰 아들
몸이 부실하나 잔머리가 좋은 제리과의 모범생. 자나깨나 공부만하는 진득한 노력파가 아니라 머리가 좋아서 공부를 잘한다. 대학을 엄마와 할아버지가 시키는대로 의대를 목표로 정한것 처럼 모험적이거나 개척적인 스타일이라기보다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스타일이다. 잔머리에 능해 집안의 온갖 모략과 계략에 참여하는 아이디어맨이다.
이민용(27세) 배우(조연)
순재가 40대 중반에 낳은 늦둥이로 윤호 민호가 다니는 풍파고 체육교사다.
대학졸업과 동시에 캠퍼스 커플이었던 후배 신지와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했으나 2년만에 이혼했다. 철없는 아내는 러시아로 유학간다면서 떠나버리고 할 수 없이 부모집으로 들어와 갓난 아들을 엄마한테 맡기고 펄펄뛰는 아버지를 피해 옥상 옥탑방에 기거하며 집을 도둑고양이처럼 들락거린다.
일 저지르곤 만만한 엄마한테 무조건 떼쓰는 스타일이다.
감성적이나 귀차니스트에, 유머가 있으나 다 좀 배배꼬인 성격으로 대화를 반어법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성격이 독하지 않아 상대의 요구를 결국은 들어주는 편이다.
여자들과 다양한 애정편력을 겪으면서도 이혼한 신지와 감정적으로,
또 집안 식구들의 개입으로 둘 다 정리가 안된채 계속 엇갈린다.
일 저지르곤 만만한 엄마한테 무조건 떼쓰는 스타일이다.
감성적이나 귀차니스트에, 유머가 있으나 다 좀 배배꼬인 성격으로 대화를 반어법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성격이 독하지 않아 상대의 요구를 결국은 들어주는 편이다.
여자들과 다양한 애정편력을 겪으면서도 이혼한 신지와 감정적으로,
또 집안 식구들의 개입으로 둘 다 정리가 안된채 계속 엇갈린다.
신지(26)
CM송 가수.
아직 공중파 유명광고까진 아니고 케이블광고 정도까지 진출한 상태.
변덕스럽고 세상물정 모르고 철이 없다. 부모가 미국에 거주한다.
민용과 대학 CC로 결혼했으나 어느날 작곡에 필이 꽂혀 유학을 계획한다.
이 문제로 민용과 다투다 이혼하고 모스크바로 유학을 떠난다.
하지만 유학생활이 생각 같지 않아 다시 돌아와 아들 보러 도둑고양이처럼 드나들다 어느날 시부모들 앞에 무릎꿇고 빌어 출입을 허락받는다.
그러나 재결합을 종용하는 순재와, 감정적으로 정리가 안 된 자신과, 새로 생긴 남친과,
더구나 같이 사는 친구인 서민정과 삼각까지 얽히며 민용과 좀체 얽힌 실타래를 풀지 못한다.
변덕스럽고 세상물정 모르고 철이 없다. 부모가 미국에 거주한다.
민용과 대학 CC로 결혼했으나 어느날 작곡에 필이 꽂혀 유학을 계획한다.
이 문제로 민용과 다투다 이혼하고 모스크바로 유학을 떠난다.
하지만 유학생활이 생각 같지 않아 다시 돌아와 아들 보러 도둑고양이처럼 드나들다 어느날 시부모들 앞에 무릎꿇고 빌어 출입을 허락받는다.
그러나 재결합을 종용하는 순재와, 감정적으로 정리가 안 된 자신과, 새로 생긴 남친과,
더구나 같이 사는 친구인 서민정과 삼각까지 얽히며 민용과 좀체 얽힌 실타래를 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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