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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으로 쌈질을 잘하고 모토싸이클
매니아며 학업을 혐오하는 이윤호(정일우)와,
프라모델과 싸이를 즐기는 공부1등 이민호(김혜성)는
한살 터울의 형제나 고교1년 같은 반이다.
둘은 대한민국 청소년의 양극단을 코믹버전으로 대변한다.
둘에겐 당연히 위로 가족들이 있다.
명퇴해 전업 주식투자자가 된 낙천적인 변강쇠형 아버지(정준하)와
자신감 200% 충만의 한의사 엄마(박해미),
하늘아래 세상 것 중 돈을 가장 사랑하는 할아버지(이순재),
며느리와 패권다툼에서 늘 처절하게 당하는 할머니(나문희) 등이다.
둘의 삼촌인 이민용(최민용)은 고작 27살짜리 싱글 대디다.
너무 이른 결혼과 너무 이른 이혼 후, 반총각 반유부의 상태가 된 그는
새로운 연애편력에 돌입하며 한편으로 이혼한 아내
신지(신지)와도 애매한 감정으로 계속 얽힌다
거침없이 하이킥!은 등장인물들의 일상 공간에서의 얽히고 설킨
일상을 코믹하게 시츄에이션으로 다룬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
일반 드라마의 평범한 조역인 것 같은 주변 인물들이
실은 각자 엄청난 비밀을 가진 사람들임이 하나 둘씩 밝혀진다.
등장인물들의 일상 공간에서의 얽히고 설킨 일상을 코믹하게 시츄에이션으로 다룬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
일반 드라마의 평범한 조역인 것 같은 주변 인물들이
실은 각자 엄청난 비밀을 가진 사람들임이 하나 둘 씩 밝혀진다

지난 5-6년간 MBC는 이 시간대를 Lowteen과
그 이하 연령층이 주 타겟인 시트콤들로 배치했었다.
그러다 보니 인터넷과 케이블 등으로 공중파에 대한 충성도가 약해지며
갈수록 포션이 작아지는 이들 그룹의 변화에 따라
시청율도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들 그룹을 그대로 유지하되 거기다
새로운 연령층을 더 포괄할 수 있는 다른 류의 드라마를 이제 시도해 볼 시기라고 본다.
거침없이 하이킥! 은 코믹가족극을 지향하나
어느 순간 장르를 변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드라마이다.

만드는 사람들

기획 김정욱, 연출 김병욱, 김창동, 김영기 제작 김기범, 김광일 극본 송재정, 이영철. 이소정, 최정현, 방봉원, 제작 초록뱀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