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한명전자 당자영 인사팀 팀장(문소리)와 최반석 인사팀 부장(22년 차 개발자)(정재영)은 필연적 공생관계이며 한세권 개발1팀장(이상엽)은 자영의 전남편으로 당자영(문소리)와는 애증과 분노 관계임. 서나리 상품기획팀 선임(김가은)은 세권과 비밀연애 중으로 당자영(문소리)와는 견제와 질투 관계이며, 최반석(정재영)과 한세권(이상엽)은 앙숙임. 자영의 협력자는 신정아(차정화) 재무팀 계약직 대리, 소상욱(임현수) 인사팀 대리, 계보람(천희주 인사팀 사원)이 있으며, 반석의 협력자는 신한수(김남희) QA팀 책임, 팽수곤(박원상) 구매팀 팀장, 노병국(안내상) 개발2팀 팀장, 공정필(박성근) QA팀 팀장이 있음. 한명전자 조직도는 한명전자 본사 한승기 사장, 경영전략본부 노재열 상무, 서윤택 실장, 비서실 박훈정 과장, 인사팀 동규 대리가 있으며 창인시 생활가전 사업부와 진하시 디스플레이 사업부로 나뉘는데, 창인시 생활가전 사업부의 사무동에는 배정탁 상무, 인사팀 당자영 팀장, 최반석 부장, 소상욱 대리, 계보람 사원, 재무팀 신정아 대리, 영업팀 오재일 부장이 있으며, 연구동에는 고정식 센터장 이하 상품기획팀 윤기준 팀장, 서나리 선임, 개발1팀(로봇청소기) 한세권 팀장, 기정현 책임, 안준수 선임, 개발2팀(무선청소기) 노병국 팀장, 성도균 책임, 정성은 선임, 김혜지 인턴, 개발3팀(냉장고 디스플레이) 전명우 팀장, 어해미 선임, 차규원 선임, 개발4팀(세탁기) 양형태 팀장, 김슬아 선임, 기구개발팀 오혜연 책임, 구매팀 팽수곤 팀장, 박다솜 선임, R&D기획팀 편동일 총괄 실장, 허가영 책임, 모터구동팀 강민구 팀장, 유우종 책임, QA팀 공정필 팀장, 신한수 책임이 있음. 진하시 디스플레이 사업부에는 스마트TV(개발팀) 김영수 수석, 구매2팀 진성호 팀장, 소프트웨어 개발팀 조선영 책임이 있음.
최반석

최반석(44)cast 정재영

인사팀 부장 (22년 차 개발자)
냉정한 이성과 따뜻한 감성,
여기에 개그 욕심까지 골고루 갖춘,
60살까지 현역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싶은 중년의 엔지니어.

뛰어난 회로설계 능력과 성실함,
그의 손에서 탄생한 히트 가전과 특허 기술도 꽤 있다.
그러나 몸담고 있던 사업부가 정리되는 꼴을 보며
곧 나도 잘리겠구나, 현타가 왔고
회사에서 나가라고 하기 전에
내 발로 멋지게 나갈 것을 목표로 삼는다.

창인사업부의 핵심 개발부서로
발령받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인사팀으로 밀려난다.
인사? 인사아?? 월급 계산하고 출퇴근 체크나 하는,
있어도 없는 것 같은 그 공기 같은 그 부서에 가서 일하라고?
자존심 같아선 당장 때려치우고 싶지만,
8살 딸 선이가, 전세 대출금이 그의 발목을 붙잡는다.
어떻게든 인사팀에서 버티다가 다시 개발자로 돌아가려 한다.
당자영

당자영(43)cast 문소리

인사팀 팀장
화통하고 털털하며 모든 일에 적극적이다.
‘인사팀’이란 가장 수동적인 부서에서
가장 능동적으로 일하는 워커홀릭.

신입 때부터 목표는 임원이었다.
철야와 야근, 뼈를 묻을 자세로 미치게 일한 지 어언 18년.
이제 고지가 눈앞이었는데...

팀장으로 승진 발령받은 지방 사업부에서
웬수 같은 전 남편 세권과 재회한 것부터가 불길하더라니,
인사경험이 전무한 22년차 개발자 반석을
부하 직원으로 받게 된다.
좋은 말로 할 때 나가주면 좋겠는데
이 남자, 다 늙어 인사를 배우겠단다.
대체 무슨 꿍꿍이지?
내 밑으로 인.알.못은 절대 안 된다고 쌓아놓은 두꺼운 벽에
야금야금 금이 가기 시작한다.
한세권

한세권(37)cast 이상엽

개발 1팀 팀장
잘생긴 얼굴과 달콤한 언변을 가진 사업부 내의 엄친아.
사내 정치와 권모술수에 능하고,
얻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그 어떤 불리한 악조건 속에서도 쟁취해내는 악착같은 데가 있어
식기세척기 백만대 판매 신화를 이루었고
최연소 개발 1팀 팀장이란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한명전자의 사장 한승기와 8촌인 애매한 관계로
어떻게든 로열패밀리에 끼고 싶어 안달이 나 있다.
그런 자신의 불쌍하고 찌질한 욕망을 이해해주던 자영과
화끈하고 화가 치미는 결혼생활을 짧고 굵게 했다.

이혼 후 현재 사업부로 내려와 커리어 상한가를 찍고 있는데.
세상에서 자신을 가장 하찮게 여기는 유일한 사람인 자영이
인사팀장으로 와 태클을 걸어댄다.
꽃길은 끝났다. 당자영 때문에 그 어떤 가시밭길을 걷더라도
절대 무릎 꿇지 않을 것이다.
서나리

서나리(35)cast 김가은

상품기획팀 선임
수려한 미모, 남부럽지 않은 스펙,
사무동의 최고 권력자인 배정탁 상무의 처제라는 후광까지,
한마디로 미모, 능력, 집안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게다가 완벽한 자신에게 딱 맞는 애인 한세권까지 있으니
사내에서 유독 할 말 못 할 말 다 하며
콧대 높게 기획 회의를 주도한다.

물론, 사내 비밀 연애를 해야 한다는
약간의 제약이 있긴 하지만,
뭐 어때? 내 남자의 성공을 위해서 이정도 인내심쯤이야.
그렇게 세권과의 퍼펙트한 미래를 그리며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었는데,
세권의 전처 당자영의 등장으로 모든 게 망가지고 있다.
흔들림 없을 줄 알았던 세권과의 관계마저도..

 

  • {{ item.CastName }}{{ item.Age }}cast {{ item.ActorNa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