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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야기다.
직업인으로서 대립되는 가치관을 가진 남녀가. 각각의 사연을 가진 채 서로의 입장과 삶을 의심하기도 하고, 이해하기도 하고, 증오하기도 하지만 결국 마음을 일치시키게 되는 과정을 통해 인생이 담긴 사랑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전문직 드라마다.
기존 한국의 드라마들이 주인공의 직업은 단지 배경으로 삼았을 뿐, 직업 그 자체의 애환과 가치를 다룬 것은 많지 않았다.
이 드라마는 검찰직과 경찰직을 가진 주인공들의 가치관 대립과 일상을 통해 그들의 고뇌와 삶을 다룰 것이다.

팀의 이야기다.
현대는 가족을 제외한 모든 일이 팀단위로 이루어진다.
더구나 가족이 해체되어가는 요즈음 직장에서의 팀은 가족을 대체할 정도로 그 비중이 크다.
따라서 팀원들간의 이해관계와 갈등은 시청자에게 공감을, 또 그 갈등을 해소해가는 신뢰와 우정 등은 강팍해져가는 현대인에게 깊은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준다.
이 드라마는 제각각이었던 팀원들이 하나로 뜻을 모아가는 팀의 성공기이기도 하다.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드라마다.
고지식하고 원칙적으로만 묘사되는 검사의 틀을 깨고, 남자만이 강력반 형사를 할 수 있다는 틀을 깨고, 신세대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실존의 검사와 실제로 존재하는 최초의 여성 강력반장을 드라마화한다.
이를 통해 신선한 느낌과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기운을 시청자에게 전할 것이며, 또한 많은 남자들 속에서 살아가는 여성의 일상을 통해서는 다른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통쾌함을 무기로 하는 드라마다.
사랑의 성공과 동료애로 하나 되는 팀웍의 성공은 물론이요, 현대인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각종 범죄를 해결하고 범죄자를 잡는 과정 또한 시청자에게 큰 카타르시스를 제공할 것이다. 화면상으로도 디테일과 스케일을 조화시킨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만드는 사람들

  • 기획 이은규
  • 연출 유철용
  • 작가 김영현, 박상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