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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이 동생 가졌어요!"…희성(정혜성), 가족들 앞에서 중대 발표 '깜짝'
"여자한테 쥐여 살지 마"…정기(길용우), 현우(강성민)·정근(강경준)에 충고 '폭소'
"육아휴직 써라"…인성(이수경), 만삭 몸으로 정근(강경준)에 요구 '당당'
"남자가 애는 못 낳아도 키울 수 있잖아"…인성(이수경), 정근(강경준)에 '육아휴직' 제안
"어른을 무서워할 줄 모르네"…은숙(박해미), 며느리 정이(조우리) 당당함에 '쩔쩔'
"너희들만 잘 살면 되는 거야"…애자(김혜옥), 세 딸과 화해
"누구 마음대로!"…은숙(박해미), 정이(조우리) 임신 사실에 기절
"그때 우리도 참 젊었죠"…판석(정보석)·정기(길용우), 술잔 기울이며 해병대 인연 '회상'
"아가, 엄마 왔다"…애자(김혜옥), 중환자실서 의식 없는 지성(우희진)과 눈물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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