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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만을 기다렸다… 마동탁!

2009.06.133

내일 서부전에서 반드시 오혜성을 이겨 보이겠어.
VS 이 날만을 기다렸다… 마동탁!

외인구단은 등장과 함께 선언한대로 연전연승 행진을 이어간다. 외야 플라잉 공을
장신을 활용해 척척 잡아내는 하극상, 둔한 운동신경으로 스윙조차 제대로 못하던
백두산의 홈런, 조상구의 삼진 행렬, 외팔로 멋지게 플레이하는 최관 등 외인구단의
환상적인 플레이가 터져나온다. 그리고 수비와 타격 모두에서 뛰어난 플레이를 보이
고 있는 오혜성까지… 마동탁이 속해 있는 서부구단과의 결전의 날은 점점 다가오
고, 오혜성의 타격을 집중적으로 보며 마동탁은 오혜성의 드라이브 타법 자세로 송
구의 방향을 연구한다.

드디어 유성과 서부, 마동탁과 오혜성의 결전의 날! 주자로 나온 혜성과 3루수 마동
탁의 첫번째 대결이 펼쳐진다. 혜성의 타격을 보고 송구 방향을 가늠해 혜성을 아웃
시킨 마동탁의 첫 승리.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마동탁과 진정한 대결을 벌일 사람은
오혜성이 아니었다. 가족과 명예를 위해 ‘마구’라 불리우는 너클볼을 익힌 노장의 조
상구! 마동탁을 상대로 공을 던지기 시작하는데… 한편 경기 이후 현지는 언니 엄지
와 동탁 그리고 혜성이 모두 함께 하는 저녁식사 자리를 만들고, 처음으로 만나는
네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2009년 6월 13일 (토) 밤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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