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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같이 가..나도 데려 가 엄마.

2012.03.301

도희를 찾아간 바닷가에서 소라는 도희 품에 안겨 짧은 인사를 나누고, 최이사는 소라를 대신해 뺑소니 사건의 공범으로 자수하기로 한다. 시간이 흘러 2년 후, 동민과 서주는 한국으로 돌아오고 지원은 진송그룹 회장으로 취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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