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Z 사원의 또간집을 소개합니다
2. 부부가 함께 고친 거금도 고향 집
3. 28살 딸이 고추밭으로 돌아왔다
4. 노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
2025.03.210

1. [퇴근후N] MZ 사원의 또간집을 소개합니다
아나운서국 대표 점메추 사원, 정영한 아나운서가 특별한 한 끼를 맛보기 위해 퇴근길에 나섰다! 한 달에 한 번은 꼭 찾는 다는 또!또!또! 또간집을 소개하기 위해 섭외도 본인이 직접 해 찾아간 곳은 서울 대표 핫플레이스 용리단길! 오후 4시에 오픈하자마자 오픈런하는 손님들로 인해 극악의 웨이팅을 자랑한다는 이곳은 입장하자마자 레트로 감성 가득하다는데. 대표 메뉴이자 영한 아나운서의 특급 추천 메뉴는 ‘스테이크 목살’이라 불리는 두툼한 목살! 육즙 가득한 고기를 감칠맛이 살아있는 들기름 새우젓과 구수한 보리 쌈장에 찍어 먹으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고. 거기다 잘 구운 오겹살에 사장님의 특제 소스로 버무려낸
고추장 육회를 싸 먹으면 미소를 감출 수 없다는데. 어디 이뿐이랴! 영한 아나운서가 매번 이곳을 찾게 만드는 이유는 바로 사이드 메뉴가 특별해서라는데. 그중에서도 광주 스타일로 애호박 듬뿍 넣어 끓여낸 칼칼한 애호박 찌개는 엄지 척을 부르게 하는 맛이라고. 여기에 시원한 대파 김치로 볶아낸 볶음밥으로 든든하게 마무리하면 완벽한 한 끼가 완성! 먹으면 먹을수록 아쉬움을 토로하는 영한 아나운서. 그 이유가 바로 오늘 촬영이 마지막이기 때문이라고. 그동안의 소감과 함께 앞으로 <퇴근후N>을 이끌어 갈 OOO 아나운서에 대한 속마음도 털어놨다는데. 감동과 재미가 함께 한 MZ 사원의 퇴근 후 한 끼를 공개한다.
2. [저 푸른 초원 위에] 부부가 함께 고친 거금도 고향 집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지은 주인공을 찾아간 곳은 바닷바람이 매서운 전라남도 고흥 거금도! 다리가 연결되어 육지가 된 섬이다 보니 해안 길이 특히나 아름다운 이곳에 푸른 바다를 앞마당으로 둔 주인공이 산다. 바로 김해에 살다 이곳으로 들어온 김충도(53) 김혜련(54) 부부. 남편이 나고 자란 시골집을 고쳐 살고 있다는 두 사람. 거기에 매일 드나드는 14마리의 고양이까지 함께하며 열여섯 식구가 함께하는 집이 되었다고. 집에 홀로 거주하던 어머니가 돌아가시며 빈집이 되었다던 고향 집. 양철 지붕 집을 형이 콘크리트 마감으로 리모델링하고, 21년도에 부부가 이층집으로 다시 증축했다. 시골 바닷가의 한적함과 여유로운 풍경에 못 이긴 척 정착했지만,
지어진 지 20년이 넘은 집이다 보니 바닥이 가라앉아 시멘트로 지반을 높이는 작업부터 해야 했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 화가인 아내는 페인트칠 담당, 남편은 전기, 배관, 수도 담당이 되어 집을 모두 직접 고쳤다고. 내부의 모든 방문과 천장을 뜯어내고, 옛집에서 가져온 문틀로 가구까지 재활용해서 만들었다는 부부. 덕분에 리모델링 비용을 현저히 낮출 수 있었다고. 증축한 2층은 바다와 소나무 뷰의 경치를 자랑하고, 마당의 농기구 창고는 커피와 파스타를 내는 동네 사랑방으로 변신을 마쳤다는데. 귀촌 후 매일 같이 여행 온 기분을 느낀다는 부부. 저녁노을이 질 때면 집 앞 바닷가를 거니는 게 가장 큰 행복이라고 말하는 두 사람의 한적한 섬마을 고향 집을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만나보자.
3. [이 맛에 산다] 28살 딸이 고추밭으로 돌아왔다
꽃 피는 3월이건만 펑펑 내리는 눈! 여기 꽃샘추위에도 마을에서 가장 먼저 농사 준비를 시작하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3년 차 햇병아리 농부인 김성미(28) 씨와 경력 30년의 베테랑 농사꾼인 아버지 김유동(64)씨, 어머니 김옥희(62) 씨가 함께하는 고추 농장! 하루에 심는 고추 모종의 수만 해도 만 포기 이상! 이번 20일 동안 총 200만 포기의 고추 모종을 옮겨 심어야 하는데. 가족들을 돕기 위해 눈보라를 뚫고 농사 어벤져스가 모였다고. 품앗이를 하기 위해 모인 동네 할매들부터 여기에 고모부터 3년 전에 부산에서 귀농한 외숙모까지 총출동! 성미 씨는 이곳에서도 눈에 띄는 마을의 유일한
최연소 주민인데. 도시에서 물리치료사로 일하며 팍팍한 도시 생활에 지쳐가던 도중. 손님들에게 고향에서 농사지은 사과와 고춧가루를 파는 게 유일한 낙이었다는데. 여기서 본인의 탁월한 세일즈 능력에 눈을 떴다고. 결국 귀농 선언으로 부모님을 깜짝 놀라게 한 성미 씨! 딸이 돌아온 뒤로는 농장에 활기가 돈다는데. 춤이면 춤! 신나는 노동요로 분위기를 한껏 띄우는 동네 최고의 슈퍼스타란다. 게다가 아버지의 오랜 꿈이었던 방앗간도 오픈을 앞두고 있어, 부모님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는데. 펑펑 내리는 눈에도 마을에서 가장 분주하게 봄을 준비하고 있는 가족들의 일상을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보자!
4. [고민입니다] 노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
오늘 주인공을 만나러 간 곳은 인천광역시 부평. 아침부터 거울을 보며 난데없이 윙크를 하고 있는 분이 있었으니. 바로 유성옥(61) 씨다. 나이가 들면서 얼굴형이 변하고 있다는 그녀! 얼굴 전체의 탄력이 감소한 데다가, 흔히 고양이 주름으로 불리는 입술 위에 세로 주름, 팔자주름까지 짙어지니 광대가 두드러지며 얼굴형이 예전과는 달리 점점 땅콩형으로 변해갔다고. 그래서 시작했다는 홈케어! 아침마다 윙크로 일상을 시작하는 이유가 일명 ‘0’원으로 하는 얼굴 리프팅 운동이었다는 사실! 두 눈을 동시에 감는 것이 아닌 한쪽 눈씩 지그시 감아준다는 느낌으로 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뿐만 아니라 피부 콜라겐에 좋다는 사골국도 찾아 먹으며 먹는 것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데. 거기에 얼굴 라인을 되돌리기 위해 괄사 마사지는 물론, 장갑을 끼고 입안으로 손을 넣어 볼 안쪽 살에 대주고 검지와 비비며 협근을 안과 밖을 동시에 풀어주는 마사지까지 해주고 있다고. 이런 방법으로 과연 얼굴형이 바뀔 수 있을까? 전문가를 찾아가 봤다. 볼 꺼짐이 생기지 않도록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보습 관리, 자외선 차단 등의 관리는 기본이라는데. 노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 볼 패임과 이별하고 땅콩형 얼굴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고민입니다>에서 자세히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