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

'당신 좋아하는 고추장찌개에다 고등어 한 마리 구워야겠다'…손 꼭 잡은 채 석양 너머로 걸어나가는 두 사람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지금 그 사람을 떠나게 되면 죽을 때 후회할 거 같아요'…결국 선준(김태훈)을 떠나는 현주(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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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분명히 말할 수 있어, 내게 당신은 사랑이야'…도영(윤석현), 다시 한번 고백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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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고칠 수 없는 뇌종양 환자야'…현주(한혜진)를 살리기 위해 절박하게 매달리는 석준(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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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 줄 알았어요,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현주(한혜진)가 함께 발리로 떠날 그 사람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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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 가서 미국으로 밀입국한답디다? 불쌍한 년'…허무하게 떠나보낸 다혜(유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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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날 사랑하지 않아도 괜찮아, 난 만족해'…도영(윤상현), 마지막으로 택하는 건 다혜(유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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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스푼은 너무 달겠죠? 그럼 한 스푼 반이요…현주(한혜진)의 속마음은 누구에게 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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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씨를 위한 빈자리, 잊지 마 언니'…다혜(유인영), 현주(한혜진)에게 전하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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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서 질질 짜지마, 위해주는 척 역겨우니까'…다혜(유인영)와 도영(윤상현), 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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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고 싶었던 거죠, 그렇죠?'…서로의 상처를 다독이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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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내놔, 오빠가 살던지'…떠날 준비를 하는 다혜(유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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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씨 기억 속에서 내가 지워지기 전에 꼭 일어나야 해요'…애틋한 석준(김태훈)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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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예쁘네, 저 여자아이 말이에요'…현주(한혜진)에게 시작된 선망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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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몰라 내가 어디로 갈지'…현주(한혜진)과 다혜(유인영) 사이에서 고민하는 도영(윤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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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 적 없잖아.. 너도 이 사람도'…현주(한혜진), 석준(김태훈)에게 털어놓는 도영(윤상현)을 향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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