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움짤] <퐁당퐁당 LOVE> 세종대왕님 저도 '수포자' 인데... 안 되나요?

2015-12-21 11:08

- 그때 그 감동을 그대로 만나는 [움짤 리뷰]



평범한 수포자(수리를 포기 한 자) 고3 단비(김슬기)는 수능시험 당일 압박감에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도망치듯 뛰어나와 깊은 물웅덩에 빠져 조선으로 타임슬립을 하게 된다. 조선의 왕 이도(윤두준)와 단비의 특별한 만남. 그리고 어느새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버린 두 사람의 이야기. 그 중 2화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고백 장면을 움짤과 대사로 만나보자!




"해가 뜨고 지는 한, 계속 내 옆에 있어."


"이번엔 진짜 어명이다."



"내 정음으로 제일 처음으로 적어본 세 글자이다."


"내 직접 하사한 너의 이름."


"그래 봐봐, 만나고 오면 되지 않느냐?

아님 다 같이 여기서 사는건?"

"아니 그러면 너한테 난 무엇이었는데?"



"꿈."


"꿈. 깨버리면 그만인 꿈?"



"어명이다."




"임금의 부탁이다."


내 옆이 이렇게나 위험한데... 내 너를 잡아두려 했구나.

미안해.


한편, <퐁당퐁당 LOVE>는 창사기념 UHD 특집드라마로 웹 선공개와 총 2부작으로 MBC에서 방영했다.









iMBC연예 스타뉴스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등을 금합니다.

iMBC 연예기사보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