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7 17:05
정보석이 드라마 <몬스터>를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10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정보석과의 인터뷰가 이뤄졌다.
이날, 정보석은 드라마 <몬스터>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 드라마는 안할 수가 없는 작품이었다”며 <대조영>, <자이언트>를 작업했던 작가와 <백년의 유산>을 담당했던 PD와의 인연을 설명하며 “정말 0.01초의 망설임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보석은 “그런데 악역이더라. 이건 아닌데... 싶었다”며 “‘뭔가 색다른 악역을 보여야 되는데.. 그게 될까?’라는 고민이 있었다“며 계속된 악역 연기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결국 제작진의 퇴자로 악역을 맡았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지만 ‘악역 전문 배우’로서의 입지가 견고한 정보석의 악역 연기는 드라마 <몬스터>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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