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멤버들이 특별한 저녁 초대를 받았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도산 안창호의 외손자인 필립 안 커디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과서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도산 안창호의 삶을 따라가던 멤버들은 특별한 저녁 식사 초대를 받았다. 초대자는 바로 도산 안창호의 외손자 필립 안 커디였다.
그는 도산 안창호의 장녀 안수산 여사의 자녀로서 그들의 정신을 계승해나가고 있었다. 그의 집엔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수많은 자료가 보관돼있었고, 이에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필립 안 커디는 도산 안창호가 독립을 위해 활동했던 이야기를 마저 전했고 "도산의 사상을 이어가는 여러분이 있으므로 도산의 정신은 계속될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멤버들은 도산의 유묵인 '애기애타'를 한국으로 무사히 배달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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