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재정 작가 '탈고 소감' 전문 보러가기〈W(더블유)〉의 1~15회 대본이 온라인에 전격 공개됐다.
마지막회 방송만을 남겨둔 MBC 수목미니시리즈 〈W(더블유)〉의 송재정 작가가 12일(월) 새벽
〈W(더블유)〉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탈고 소감을 전했다.
'안녕하세요 작가 송재정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을 남긴 송재정 작가는 "낯설고 난해하고 복잡하고 이상하고 불친절하기 짝이 없는, 〈W〉의 세계에 기꺼이 두 달이라는 긴 시간을 투자해주신 열혈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글의 서두를 시작했다.
이어 "할 얘기는 많고 횟수는 제한되어 있고 제 필력은 딸리다보니 의도치 않게 불친절한 전개가 진행된 것 같아 송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내심과 애정으로 끝까지 본방 사수해주신 분들께 그래서 더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작은 서프라이즈 선물을 드리려고 글을 씁니다."라며 드라마 〈W(더블유)〉의 1회부터 15회까지의 대본 전체를 공개하는 깜짝 선물을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그리고 마지막회차 대본을 제외한 15회까지의 대본을 다운받을 수 있는 블로그 링크를 게시판에 함께 남겨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송작가의 글을 접한 시청자들은 "송재정작가님 선물 고맙습니다.", "송재정 작가님! 정말 멋있으세요!", "두 배의 감동입니다. ^^ 감사합니다." 등의 릴레이 댓글을 이어가며 뜻밖의 선물에 감사를 표했다.
1회~15회까지 대본 공개로 마지막회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W(더블유)〉의 최종회는 오는 추석 연휴인 14일(수)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취재팀 | 화면캡쳐=〈W(더블유)〉 홈페이지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