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시선이 '판도라의 상자'의 행방에 모였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 49회에서는 복수를 꿈꾸던 도도그룹의 목숨줄을 쥐고 있지만, 점차 잃어가는 시력 앞에 절망하는 강기탄(강지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일재(정보석)는 대통령 선거에 앞서 황재만(이덕화)의 비리를 폭로하며 배신했지만, 황재만은 상대 후보인의 성폭행 문제를 들춰내며 위기에서 벗어나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황재만에게 버림받은 변일재는 자신의 살인 증거가 담긴 '판도라의 상자'를 도건우(박기웅)으로부터 탈취하려 했지만, 이마저도 실패하며 처절한 패배자의 모습을 보였다.



이런 변일재 앞에 나타난 강기탄은 "실망이다. 나한테 복수할 궁리로 칼을 갈고 있을 줄 알았는데, 이건 뭐 낙오자 수준이다."라며 비아냥거렸다. 그런 강기탄 앞에서 변일재는 "네가 죽어야 부모를 만날 수 있다"며 마지막까지 추악한 악랄함을 숨기지 않는다.


한편 부도가 난 도도그룹을 구하기 위해 도충(박영규) 회장이 직접 강기탄과 협상에 나섰고, 기탄에게 직접 사과를 하며 주주들의 마음을 돌려줄 것을 요청하지만 강기탄은 이를 차갑게 거절하고 만다.



복수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강기탄은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자 병원을 찾는다. 검사 결과 강기탄은 시신경이 손상돼 6개월 후 시력을 잃게 될 처지. 주변인들에게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강기탄은 홀로 오수연(성유리)을 찾아가 멀리서 그녀를 바라보며 마음 속에 그녀를 담아두는 것으로 수연에 대한 마음을 정리한다.

한편, 판도라의 상자 속 자료를 강기탄에게 넘기기로 했던 한비서(이승형)는 판도라의 상자를 손에 넣게 되자 돌연 변심해 판도라의 상자를 빼돌려 달아나고, 도건우(박기웅)은 상자를 손에 넣기 위해 한비서의 뒤를 쫓는다.
판도라의 상자가 과연 강기탄의 손에 들어오게 될 수 있을지, 악인 변일재의 최후는 어떻게 끝을 맺게 될지, 마지막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지는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 최종회는 20일 연속방송된다.
iMBC연예 취재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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