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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리뷰] “한번 놓은 손, 다시 안 잡아!” 김지한, 손승우와 ‘냉정한 이별’

2017-01-23 22:13


김지한이 손승우에게 완전한 결별을 선언했다. 123일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에서 석훈(김지한)은 민희(손승우)가 어떤 인간인지 파악하고 바로 관계를 정리했다.

정도(안내상) 가족이 자신을 속인 배반감에 분노와 슬픔에 잠겨 집을 뛰쳐나온 석훈은 남원까지 찾아온 설화(류화영)와 마주쳤다. 설화의 눈물과 설득에도 마음을 풀지못하고 돌려보낸 석훈은 갈피를 잡지 못했다.


그때 사기꾼들에게 속았다고 생각해요. 별 거 아닌 거라고.”라는 민희의 말에 석훈은 별 거 아니죠. 당신은 부모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니까.”라고 답했다. “부모를 돈으로 사서 상견례에 모시자고 한 건 당신이야.”라는 석훈의 말에 당황한 민희는 그건 석훈 씨가 하자고 한 걸요. 날 너무 사랑해서.”라고 변명했다.


석훈은 아니, 난 그러지 않았어. 가족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라며 당당하게 나섰다. “그게 내가 아는 나야. 기억을 잃었다고 해서 거짓말 하면 안 되지.”라며 냉정해진 석훈의 태도에 놀란 민희는 그럼 내가 거짓말한단 말예요?”라고 따졌다.

석훈은 날 먼저 떠난 사람 안 믿어. 한번 놓은 손, 다시 안 잡아!”라며 민희를 밀어냈다. “당신을 기억도 못하지만 기억하고 싶은 마음도 없어! 당신과 미국 안 가!”라는 석훈의 냉랭한 태도에 민희는 원망의 눈물을 쏟으며 이를 갈았다.

민희가 설화와 석훈 가족에 어떤 해꼬지를 할까.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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