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예

앞서 서진은 “복단지에게 뭘 넘긴 거야”라고 하며 신화영(이주우)을 추궁하며 사람을 시켜 박재진(이형철)과 화영을 집과 회사 근처에 얼씬 못하게 하려고 한다. 이때 박회장이 나타나 이를 막고 은여사를 부르라고 소리친다.

박회장에게 “어머니와 선우진이 어떤 관곈지 다 알아냈어요”라고 하는 재진에게 은여사는 따로 이야기를 하자고 하며 복단지(강성연)에게 녹음파일을 넘겼는지 묻는다. 서진은 박회장에게 진실을 밝히면 오민규(이필모) 사고로 재진과 화영을 구속시키겠다고 한다. 이때, 선우진과 은여사의 혼인 신고서를 팩스로 받게 된 박회장은 은여사를 추궁하고, 재진은 이를 인정하며 박회장에게 서진의 음성이 담긴 녹음파일과 친자확인서를 보인다.


해임된 은여사는 나가도 주신을 무너뜨리고 가겠다고 하며 임원진을 소집하지만 재진은 임원진에게 서진과 우진의 관계를 공개한다. 임원진에게 선우진과 서진의 관계가 밝혀지며 박회장의 지시로 끌려나가던 은여사에게 재진은 “다음은 서진이 차롄거 아시죠?”라고 하며 반드시 승계권을 바로잡겠다고 한다.

한편, 은여사의 해임 후 도망가려던 화영은 정욱과 함께 온 경찰에게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긴급 체포되고, 정욱은 “다음은 당신 차롄 거 알죠”라고 은여사에게 경고한다.

<돌아온 복단지>는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