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위원들, 우주소녀 성소에 "예전엔 소녀였는데, 이젠 성숙한 여인의 모습" 극찬


15일 방송된 '설특집 2018 아육대' 2부에서는 여자 아이돌들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리듬 체조 무대가 펼쳐져, 화제가 되었다.
이날 2부 방송에서는 1부에 이어 여자 아이돌들의 리듬 체조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날 방송에는 구구단 샐리, 드림캐처 지유, 라붐 해인과 에이프릴 레이첼, CLC 장승연, 그리고 우주소녀 성소가 출전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특은 "조사에 따르면 레이첼 선수가 성소 선수를 위협하는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들었다"며 차상은 해설위원에 사실 여부를 물었다. 이에 차상은은 "맞다. 발레를 7년이나 했고, 유연성도 탁월하고 기본기도 좋다. 연습벌레"라며 레이첼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무대에 등장한 레이첼은 완벽한 수구 동작을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했다. 볼 종목을 선보인 레이첼은 경기 내내 여유만만한 표정을 선보이며, 차분한 자세로 고난도 기술까지 막힘없이 소화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어진 순서로 '리듬체조의 여왕' 성소의 경기가 시작되었다. 그녀는 보랏빛 의상과 리본 수구를 준비해, 성숙한 여인의 매력을 발산했다. 성소는 경기 초반 아쉬운 실수를 했지만, 고난도 기술에 성공하며 "안정감이 있다, 밸런스가 좋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성소는 "메달 따는 것보다 최선을 다한 자신에게 수고했다 하고 싶고, 선수들과 선생님들께도 모두 수고하셨다고 전하고 싶다"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레이첼이 11.70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성소는 10.85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얻게 되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워너원, EXO, 세븐틴, 레드벨벳, 트와이스, 하이라이트,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등이 출연해 육상 60m, 볼링과 리듬체조, 양궁 경기를 진행했다.
국내 인기 아이돌 스타들이 총출동한 MBC '설특집 2018 아육대'는 15일(목)과 16일(금) 오후 5시 10분에 1, 2부가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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