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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마법사’ 인도양의 기적, 전설의 동물 ‘흰긴수염고래’와 꿈같은 만남

2018-04-14 09:18

15일(일) 방송되는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흰긴수염고래'를 만난 기적 같은 순간이 공개된다.


최종 목적지인 스리랑카의 남부 해안마을 미리사 항구에서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오지 사상 최초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전설의 동물로 불리는 '흰긴수염고래'를 만나기 위해 인도양 바다 한가운데로 향했다.

'흰긴수염고래'는 최대 크기 33m, 최대 몸무게 179톤에 육박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물이다. 워낙 깊은 심해에서 서식해 쉽게 마주할 수 없어 '흰긴수염고래'를 마주하는 건 여행 중 가장 큰 행운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인도양으로 본격 항해를 시작한 멤버들은 막상 기대와 달리 기다려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흰긴수염고래'에 하나둘씩 뱃멀미를 호소하며 쓰러지기 시작했다. 바로 그 순간, 육중완의 반가운 외침 "고래다!"라는 소리와 함께 중완이 손가락으로 가리킨 인도양 한가운데에서 '흰긴수염고래'가 등장했다.

심해 깊은 곳에서 올라와 거대한 물기둥을 뿜는 흰긴수염고래에 멤버들은 환호를 연발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한 마리도 보기 힘든 흰긴수염고래를 연이어 두 마리가 춤을 추듯 등장해 그 기적 같은 만남에 모두가 넋을 잃었을 정도였다는 후문.

혹시라도 고래를 놓칠세라 멤버들은 계속 눈으로 고래를 쫓으며, 고래가 숨 쉬러 나오기만을 기다리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전설의 동물이라니”, “뭔가 되게 벅찰 것 같아”, “두 마리가 연이어 등장했다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스리랑카 여정의 마지막 날, 등장만으로도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겨준 '흰긴수염고래'와의 만남은 15일(일) 오후 6시 45분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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