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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모두가 ‘아시아의 에너지’였다!” 벅찬 소감 전한 MBC 아나운서들

2018-09-03 16:46

2일(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서울에서 중계방송을 통해 현지 소식을 생생히 전달해준 MBC 아나운서들이 중계 소감을 밝히며 선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매일 아침 ‘2018 아시안게임 하이라이트 아시아’를 통해 주목할 만한 경기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줬던 박연경 아나운서는 “매일 아침 선수들의 멋진 활약을 전하며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2주간의 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줬던 우리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한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다”고 전했다.


매일 낮 라이브 중계방송 진행을 맡았던 차예린 아나운서는 이번 아시안게임의 로고를 모티브로 한 이색적인 헤어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의 눈까지 즐겁게 했다. 차예린 아나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올 여름, 우리 선수들의 열정 덕분에 무더위도 잊고 아시안게임의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준 모든 선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녁 라이브 중계 스튜디오에 펜싱 복장을 갖춰 입고 나타나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던 류수민 아나운서는 “개인적으로 스포츠 방송이 처음이라 신입의 마음으로 임했다. 열악한 상황에서도 자기 일에 매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많이 배웠다. MBC 제작진과 캐스터들, 해설위원들 모두 최선을 다 하는 모습에 한 눈에 보였다. 모두가 ‘아시아의 에너지’였다”고 말했다.


배드민턴 종목 캐스터로 참여했던 박창현 아나운서는 “중계진 막내로 아시안게임에 참여하게 됐는데, 마치 국가대표팀 막내와 같은 기분으로 함께 호흡하고 열심히 달린 기분이다. 더 성장한 캐스터로 돌아올 수 있도록 담금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MBC는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안정감 있고 감동적인 해설로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했다. 압도적인 시청률 기록으로 스포츠 명가 MBC의 시청률과 대한민국의 승리가 함께한다는 ‘승리=MBC’ 공식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iMBC연예 김재연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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