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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피터팬' 휠체어를 타고 런웨이를 걷는 모델을 꿈꾸는 주인공을 만나다!

2019-02-06 20:09

MBC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우리동네 피터팬'은 순수하지만 자신만의 세계인 네버랜드를 떠나지 못한 피터팬처럼, 세상의 편견과 장애 때문에 세상 밖으로 나가지 못한 장애인들을 주인공으로 한 휴먼 다큐다. 기존의 장애인 프로그램이 눈물, 질병, 생활고를 강조했다면, ‘우리동네 피터팬’은 그들의 리얼한 사회 도전기를 담고 있다. 내일(7일) 방송에서는 지난 시간에 이어 비장애인도 쉽게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하는 별난 피터팬들의 이야기 ‘별에서 온 그대’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첫 번째 주인공은 모델 지망생 김종욱 씨. 뇌병변으로 인한 지체장애로 11살 때부터 전동휠체어를 타야만 했던 그는 국내 최초로 휠체어를 타고 런웨이를 걷는 모델을 꿈꾸고 있다. 그런 종욱 씨가 모델 이력서에 추가하기 위한 사진 촬영에 나선 이야기가 소개된다.


두 번째 주인공은 영상 크리에이터 김민우 씨다. 스타가르트라는 진행성 유전병으로 시각장애 1급 판정을 받은 그는 '장애 극복'이라는 주재로 인형 뽑기, 요리 등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주 타 지역의 뽑기방을 찾아 팬들이 댓글로 원하는 상품을 뽑아주는 이벤트에 도전했던 민우 씨. 예상치 못한 시스템 오류로 방송 중단이라는 위기를 맞았는데, 그는 이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을까?

마지막으로 그동안 수많은 업체가 참여해온 '피터팬 물품 기부 릴레이'의 스페셜 방송이 별난 피터팬들의 별난 직업 도전기에 이어질 이번 주 MBC ‘우리동네 피터팬’은 내일(7일) 낮 12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재연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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