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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피터팬' 피터팬 날아오르다! 꿈을 향한 그들의 마지막 도전기

2019-04-24 15:27

피터팬들의 찬란한 꿈을 향한 도전기를 전해주는 MBC ‘우리동네 피터팬’, 오는 25일 방송에서는 드디어 꿈과 마주한 피터팬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황주희 씨는 8년 전 꽃다운 나이에 갑작스럽게 장애가 찾아왔지만, 휠체어라는 날개를 달고 무대에서 날아다니는 댄스 스포츠 선수다. 그녀의 꿈은 최고의 댄스 스포츠 선수가 되는 것이다.

그런 주희 씨에게 울주군 벚꽃축제라는 기회가 찾아왔다. 그녀는 무려 4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지역 축제 무대에 서게 됐고,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주희 씨는 휠체어 점검부터 연습까지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다. 하지만 그녀에게 고민이 생겼다. 바로 표정 연기. 파트너와 함께 사랑하는 연인의 감정을 연기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포기하지 않고 연기 학원까지 찾은 주희 씨는 과연 파트너와 함께 최고의 연기를 펼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두 번째 피터팬은 스물다섯 반짝이는 꿈을 가진 보석 디자이너 심승보 씨다. 그가 가족들의 권유로 개인 전시회를 열게 됐다. 전시회 당일, 아침부터 가족들은 전시회 준비로 정신이 없는데, 승보 씨는 긴장감 때문에 예민 지수가 100%다.

손님이 들어와도 어쩔 줄 모르는 승보 씨를 위해 가족들이 특단의 조치에 나섰다. 승보 씨는 가족들의 노력 덕분에 조금은 긴장이 풀어진 듯 손님들에게 인사말도 전하고 작품 설명도 한다. 때마침 승보 씨를 찾아온 반가운 손님과, 전시회 이후 가족들과 즐거운 나들이까지 즐긴 그의 하루가 기대된다.

꿈의 날개를 펼친 피터팬들의 이야기는 오는 25일 목요일 낮 12시 25분 MBC ‘우리동네 피터팬’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박한별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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