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7 23:13
류수영이 박한별을 협박했다.
이혼을 빌미로 마리를 불러낸 강인욱은 법원과는 다른 방향으로 차를 몰았다. 강변에 차를 세우자 마리는 “당신을 믿은 내가 바보였어!”라며 차에서 내렸다.
그러나 강인욱은 “얘기 좀 하자는 거야! 왜 또 날 화나게 만들어? 왜!”라며 마리를 끌고 갈대밭으로 향했다. “우리도 한땐 행복했었잖아. 난 우리가 영원히 행복할 줄 알았는데.”라는 강인욱의 애원에도 마리는 지친 기색만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강인욱 저럴 줄 알았다”, “왜 차에 순순히 타냐”라며 마리를 안타까워했다. MBC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는 이날 종영을 맞이했다. 후속적으로는 MBC 특별기획 ‘이몽’ (연출 윤상호/ 극본 조규원)이 5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요원, 유지태, 임주환, 남규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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