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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색' 25년 차 정신과 의사 하지현이 말하는 '잘' 고민하는 법

2019-06-13 16:32

오늘(13일) 밤 방송되는 MBC 문화예술매거진 프로그램 ‘문화사색’의 ‘책으로 걷다:산책’ 코너에서는 25년 차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 교수의 신간 ‘고민이 고민입니다’와 함께한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선택 장애부터 결혼, 진로에 대한 막중한 문제까지 크고 작은 고민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고민 해결 솔루션 지침서다.

우리가 늘 입에 달고 사는 말 ‘고민’의 정확한 의미부터 고민 해결 이전에 필요한 사전 작업, 고민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까지 뇌과학과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잘’ 고민하는 22가지 공식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 하지현 교수와 함께 ‘고민’에 압도당하지 않고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방법을 찾아보자.


춤과 노래로 90년대를 소환하라! 연극 ‘뜨거운 여름’

2014년 초연 당시 9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게임과 춤, 노래, 소품 등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던 연극 ‘뜨거운 여름’이 4년 만에 세 번째 막을 올렸다.

내용은 극 중 배우인 재희가 막 오르기 전 첫사랑의 부고를 전해 들으면서 과거 뜨거웠던 청춘 시절로 되돌아가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벨기에 피핑톰 무용단에서 활약한 무용수이자 안무가 김설진이 90년대 상황을 춤으로 재현하고 배역까지 맡았다. 그는 극 중 공연 신에서 매회 즉흥 춤도 선사하며 열정을 쏟고 있다.

조덕배, 박정현, 피노키오, 윤종신 등 90년대 추억의 노래와 김설진의 안무로 더욱 풍성해진 연극 ‘뜨거운 여름’을 ‘아트스페이스’ 코너에서 만나보자.


세상을 향해 ‘불타는 심장’을 던지다! 미술가 안창홍

‘아트스토리’의 주인공은 1989년 카뉴 국제 회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2009년 이인성 미술상, 2013년 이중섭 미술상 등 화단의 쟁쟁한 상은 모두 휩쓴 미술가 안창홍이다.

제도권 교육을 거부하고 고교 졸업 후 바로 미술계에 뛰어든 안창홍은 1970~80년대 ‘가족사진’, ‘위한한 놀이’ 연작부터 최근작 ‘이름도 없는...’ 연작까지 줄곧 사회와 역사 속에서 희생되고 소외당한 인간의 초상을 그려왔다.

줄곧 회화에만 매진해온 안창홍이 2016년부터 조형에 눈을 돌렸고, 이번 전시에 ‘화가의 심장’과 ‘화가의 손’이라는 대형 조각을 처음으로 내놓았다. 예리한 감각과 따뜻한 감성으로 인간과 사회를 그리는 미술가 안창홍을 ‘아트스토리’에서 취재했다.

MBC ‘문화사색’은 오늘(13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박한별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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