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3 22:09
신재하가 본색을 드러냈다.
이재상(정지훈)을 죽일 계획이었던 윤필우는 심복에게서 실패했다는 연락을 받고 광분했다. “특수본 놈들이 왜 들이닥쳐요! 왜 일을 그따위로!”라며 윤필우는 책상을 내리쳤다.
“안전해질 때까지 연락하지 마세요.”라며 전화를 끊는 윤필우에게 강윤기(한상진)가 계획 실패를 우려했다. “잘못 된 거 없습니다. 다시 수습할 겁니다.”라며 미소짓는 윤필우에게 격분한 장도식은 “이거, 기어이! 기어이!”라며 펜을 들어 내리치려고 했다.
그 팔을 막은 윤필우는 “손끝 하나도 건드리지 마요. 저 없으면 정부 지원 4조 어떻게 받으시려구요.”라며 비웃었다. “한번만 더, 저 어떻게 하실 생각하면요. 제가 아버지를 어떻게 할 지도 몰라요. 아시겠어요?”라는 윤필우의 협박에 장도식도 겁을 먹었다.
이재상 살해에 실패한 윤필우. 이재상은 윤필우와 장도식을 잡을 수 있을까.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솔로남 양아치 변호사가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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