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4 00:47
신재하가 결국 손병호를 죽였다.
장도식 역시 윤필우를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장도식은 독극물이 든 주사기를 준비해 “젊디 젊은 아가 널린 독극물로 안 좋은 생각하기 좋다”라면서 자살로 꾸밀 계략을 밝혔다.
그러나 “하실장, 주사 줘봐라!”라는 장도식의 말에 윤필우는 갑자기 미친 듯 웃어댔다. “미칬나”라며 기겁하는 장도식에게 윤필우는 “하실장님, 수고하셨어요.”라면서 일어섰다.
“제가 준비도 안 했겠어요? 사람은요, 힘이 있는 쪽으로 흘러갑니다.”라면서 윤필우는 장도식을 못움직이게 했다. “아버지. 아버지가 절 만든 게 아니라, 지금의 아버지를 제가 만든 겁니다. 그런데 왜 절 안 거두세요? 왜!”라며 윤필우는 분노했다.
성장해서 찾아가자 “니도 니 에미처럼 내 피 빨아먹을라 왔나!”라던 장도식을 떠올리며 윤필우는 더욱 분노했다. “그래요...아들은 아버지 거둘게요. 아버지 목숨.”이라면서 윤필우는 장ㄱ도식의 목에 독극물을 주사했다.
괴로워하며 죽음을 맞은 장도식. 그 현장에 달려간 이재상. 이미 늦은 상황에서 이재상은 윤필우를 잡고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솔로남 양아치 변호사가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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