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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BC 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 노홍철, “죽을죄 지어 이런 일 없을 줄”

2019-12-30 02:14

노홍철이 뼈 있는 최우수상 수상 소감을 남겼다.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 노홍철, “죽을죄 지어 이런 일 없을 줄”‘2019 MBC 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 노홍철, “죽을죄 지어 이런 일 없을 줄”

29일 방송된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올해 웃음과 감동을 선물한 영광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MBC 예능 프로그램을 총결산하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노홍철은 ‘구해줘! 홈즈’와 ‘같이 펀딩’으로 뮤직&토크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노홍철은 “5년 만에 온 연예대상이어서요. 당연히 아닐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면도라도 하는 건데”라고 하며 탈색한 머리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때 유병재가 탈색한 머리를 긁적이는 모습이 화면에 나오면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노홍철은 “5년 전에 죽을죄를 지어서 이런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죽을 때까지 그 무게를 견디며 살아나갈 거고요. 오늘 좋은 날인데 들떠서 사고 치는 연예인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진심으로 뉘우치는 모습 인상 깊었어요”, “유재석:그 녀석 최우수상 축하한다”, “나중에 무한도전 출연자로 한 번 더 상 받았으면 좋겠다ㅠㅠ”, “맘고생 많이 했던 게 느껴져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시상자로 나온 이수혁 넘 잘생겼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 화사, 피오의 사회로 진행됐다. 30일 저녁 8시 55분엔 ‘2019 MBC 연기대상’, 31일 저녁 8시 55분엔 ‘2019 MBC 가요대제전’이 방송될 예정이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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