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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안재현, 마음 재확인 “같이 있자”

2020-01-09 22:42

오연서와 안재현이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했다.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안재현, 마음 재확인 “같이 있자”‘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안재현, 마음 재확인 “같이 있자”

9일(목)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 27-28회에서 주서연(오연서)이 자신을 밀어내는 이강우(안재현)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강우는 주원석(차인하)에게서 15년 전 교통사고의 진실을 듣고 자책감에 빠졌다. 자신 때문에 주서연의 부모님이 돌아가신 거라 여긴 것. 이강우는 자신을 찾아온 주서연에게 “난 널 사랑할 자격도 없는 놈이야. 미안해. 다 내 잘못이야”라며 그녀의 마음을 애써 밀어냈다.

이후 주서연은 이강우 집 앞을 찾아가 “너 이제 나 안 좋아하니?”라고 물었다. 이강우는 “들어갈래? 지금 들어가면 오늘 안 보낼 건데”라고 한 후, “도발하지 마. 내가 너 싫어할 수 없는 놈인 거 알면서 떠보지 마”라며 자리를 떠났다. 잠 못 들던 주서연은 결국 이강우 집을 다시 찾아가 “안 가. 같이 있자”라고 말했다. 이에 이강우가 “나도 이제 모른다”라고 하며 주서연과 함께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에서 28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설렘 대폭발!”, “재밌다. 다음 주 방송도 기대된다”, “가볍게 보기 좋은 드라마”, “김 박사 가위질에 빵 터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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