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충무로의 연기 부장들! 곽도원, 이병헌, 이희준과의 인터뷰 현장을 공개했다.

이희준은 역할을 위해 25kg을 찌우려고 “매일 밤 치킨과 맥주, 식사 사이에 토스트까지” 먹었다고 밝혔다.

“아구를 쉬지 않았다”라고 밝힌 이희준은 증량에 가장 도움이 됐던 음식에 대해서 ‘땅콩잼’이라고 대답했다. 이희준은 “3개월에 걸쳐서 살을 찌우고 다시 3개월에 걸쳐 살을 뺐죠”라며 영화상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이기도 했다. 얼마 전 받은 종합검진 결과에서도 당뇨도 없다고 나왔다며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국과 파리에서도 촬영한 것에 대해 이병헌은 “실제로 백악관 앞에 전통 있는 호텔의 식당에서 백악관이 보여요. 그런 곳에서 촬영을 했던 게 느낌이 남달랐죠”라고 감개무량한 느낌이라고 전했다. 한국 영화 최초로 파리의 세계 최고의 보석상이 모인 방돔 광장에서의 촬영에 대해 곽도원은 “역사상 실제로 박용각의 도피처”였다고 밝히며 장소 섭외를 위해 노력한 스탭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0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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