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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인나, 김혜옥 이간질에 흔들 “임주환 소름 끼쳐!”

2020-12-16 22:02

유인나의 임주환을 향한 불신감이 높아졌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인나, 김혜옥 이간질에 흔들 “임주환 소름 끼쳐!”‘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인나, 김혜옥 이간질에 흔들 “임주환 소름 끼쳐!”

16일(수)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극본 이지민/연출 이재진, 강인)’ 15회에서 강아름(유인나)이 헤라신(김혜옥)의 이간질에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헤라신은 강아름에게 소피(윤소희)를 죽인 진범이 데릭현(임주환)이라고 전했다. 이에 강아름이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를 눈치챈 데릭현이 “말할 거 있으면 말해요”라고 했다. 하지만 강아름은 “없어요”라며 피했다.

이후 결국 폭발한 강아름이 “당신과 어머니 소름 끼쳐!”라고 외쳤다. 데릭현이 “불쌍히 여겨주면 안 돼요? 나 이제 여보밖에 없는데”라고 하자, 강아름이 “아니, 자기는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야. 사랑한다는 이유로 이렇게 힘들게 할 순 없는 거야”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이어 강아름은 헤라신이 소피를 죽인 범인으로 데릭현을 지목한 사실을 밝힌 후, “그 말 안 믿어요. 근데 내가 깨져버렸어. 우리 사이, 다시 붙일 수 있는 걸까요?”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흔들리는 아름이 마음 이해는 간다”, “데릭 짠하다”, “헤라신 진짜 무섭네”, “둘을 위해 애쓰는 에릭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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