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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혁-유인나, 임주환의 ‘죽음 조작’ 눈치챘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

2020-12-16 22:59

임주환이 죽음을 조작했다.

문정혁-유인나, 임주환의 ‘죽음 조작’ 눈치챘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문정혁-유인나, 임주환의 ‘죽음 조작’ 눈치챘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

16일(수)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극본 이지민/연출 이재진, 강인)’ 15회에서 강아름(유인나)과 전지훈(문정혁)이 데릭현(임주환)이 죽음을 조작한 사실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전지훈은 강아름과 다툰 데릭현에게 “욕 먹고 그냥 기다려. 다들 그렇게 사는 거래”라고 조언했다. 데릭현은 “난 아름이가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반했었거든. 근데 이제 못 보겠어.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거, 노력해야 사랑하는 거, 지켜보는 게 너무 힘들어”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후 데릭현은 헤라신(김혜옥)의 죄를 뒤집어쓴 채로 죽음을 선택했다. 데릭현의 사망으로 모든 수사는 종결되고 만 것. 전지훈은 괴로워하는 강아름의 곁을 지키며 함께 힘들어했다. 하지만 강아름은 데릭현의 결혼반지가 두 개로 나타나자 이상함을 느꼈다. 전지훈도 헤라신의 눈빛을 읽고, 데릭현의 죽음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방송 말미, 전지훈이 자신을 CCTV로 지켜보는 데릭현에게 만남을 청하는 모습에서 15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역시 데릭 안 죽었을 것 같더라”, “피터 시신으로 위장한 듯”, “아름이 진짜 충격이겠다”, “아름 곁을 지키는 건 에릭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17일(목) 오후 9시 20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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