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9 21:17
장도연이 ‘초대’를 직접 노래하고 춤을 추면서 랩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2020 MBC 방송연예대상’의 첫 순수로 장도연이 화려한 무대를 열었다. 원곡 가수 엄정화 앞에서 대표곡 ‘초대’를 직접 노래하고 댄서들과 함께 댄스 실력까지 선보였다.
장도연은 ‘이날을 기다렸어. MC 홍일점으로 나서기를’이란 개사한 노랫말로 웃음까지 안겼다. 멋들어진 댄스에 이어 랩과 트레이드마크인 V춤까지, 장도연은 노래와 댄스, 웃음까지 잡았다.
장도연의 무대가 끝나자 등장한 MC 전현무는 “시작부터 치명적 선물이었다”라고 전했다. 공동 MC 안보현은 “언박싱할 때 설렘 같다. 장도연이 중간 랩도 직접 썼다”라고 거들었다.
전현무는 “밤낮으로 연습했다더라”라는 뒷이야기도 함께 전했다. 전현무는 원곡 가수 엄정화에게 장도연 무대에 대한 소감도 질문해 ‘완벽했다’라는 답을 들었다.
시청자들은 장도연의 무대에 “너무 예쁘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예쁘고 웃겨”, “장도연 크크크”, “MC들 키가 도레미네” 등의 반응이었다.
2020 MBC 연예대상은 모든 출연자 및 스탭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방송제작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MC들은 사전 체온 체크 후 개별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진행하고, 참석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다. 개인별 개별 좌석으로 좌석간 1m 거리를 확보하고, 테이블마다 개별 칸막이를 설치한다. 또한 발열체크기 및 전신 소독기를 설치해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안전을 위해 수상은 비접촉 형태로 진행된다. 트로피는 시상 테이블 위에 놓고, 수상자가 직접 트로피를 가져갈 계획이다. 매 시상 별 마이크 커버를 교체해 코로나 19를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020 MBC 방송연예대상’은 12월 29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 진행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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