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대상 소감으로 "나경은의 남편인게 자랑스럽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29일 '2020 MBC 방송연예대상'이 상암동 MBC 사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다.
![[포토] 유재석](//talkimg.imbc.com/TVianUpload/tvian/TViews/image/2020/12/30/914253d5-ae9c-4028-83bd-41dc8fc51657.jpg)
유재석은 어머니, 아버지, 장인어른, 장모님에 이어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나경은씨의 남편인게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사랑꾼다운 말을 했어요.![[포토] 유재석](//talkimg.imbc.com/TVianUpload/tvian/TViews/image/2020/12/30/5452e777-b52f-42a6-8e22-95f761b7a460.jpg)
아들 지호가 노트북으로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틈틈히 '유재석'을 검색해 보는 것 같다는 말도 하며 아이들에 대한 사랑도 숨기지 않았죠.![[포토] 유재석](//talkimg.imbc.com/TVianUpload/tvian/TViews/image/2020/12/30/3ede63e4-9088-4fdc-86c2-092215e2e9f5.jpg)
초창기에는 많이 부족했던 '놀면 뭐하니'였다면서 선듯 집을 내주고도 좋은 소리 못 들은 조세호가 마음에 걸린다는 말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어요.![[포토] 유재석](//talkimg.imbc.com/TVianUpload/tvian/TViews/image/2020/12/30/1ee675be-3618-47ac-a511-86a71a3590a7.jpg)
유느님은 오늗도 항상 프로그램을 할 때 '어떤 결과가 됐건 받아들이고 책임지겠다'는 마음으로 한다는 명언을 남기셨죠.
![[포토] 유재석](//talkimg.imbc.com/TVianUpload/tvian/TViews/image/2020/12/30/bda099b4-418e-47d7-8980-ef583d26d069.jpg)
내년에는 코미디언을 위한 단 하나의 프로그램이라도 생기면 좋겠다면서 먼저 세상을 떠난 코미디언 후배 故 박지선을 추모하기도 했어요.
역시 유느님은 마인드도 대상입니다! 올 한해 MBC 예능을 총 결산하는 '2020 MBC방송연예대상'의 진행은 전현무, 장도연, 안보현이 맡았으며 모든 출연자 및 스탭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방송제작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서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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