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잠언이 ‘미스터트롯’ 탈락 후 울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아모르겠다 파티' 특집으로 김연자, 럭키, 홍잠언, 김소연, 안성준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역대 최연소 게스트에 등극한 홍잠언은 올해 나이가 1학년 1반, 11살이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홍잠언이 보통 팔자가 아닌 것 같다고 한 김연자는 “‘미스터트롯’을 할 때 남들은 다 떨어져서 울고 있는데 잠언이는 안 울더라. 오히려 파트너들을 울지 말라고 달래 주더라. 역시 타고난 팔자가 가수 아닌가라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밝히며 홍잠언에게 울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이에 홍잠언은 “슬프긴 슬펐는데 무대에서 내려가기 전까지 무대 위에선 울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홍잠언은 오늘 입고 온 의상이 2집 앨범 재킷 사진이라고 밝혀 모두의 귀여움을 받았다. 김국진과 김구라는 “벌써 2집이야?”, “치아가 새로 나오려고 하네. 부끄러워 말고 활짝 웃어요. 괜찮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잠언이 너무 귀여워 ㅋㅋㅋ”, “와라라라랄 하고 싶다 잠언이”, “잠언이 역시 프로다잉”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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