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가 ‘복면가왕’에서 6연승 한 일이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아모르겠다 파티’ 특집으로 김연자, 럭키, 홍잠언, 김소연, 안성준이 출연했다.
2020년 ‘장미여사’로 ‘복면가왕’에서 6연승을 한 장기집권 한 김연자는 “6연승을 했는데 너무 미안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복면가왕이라는 건 누군지 몰라야 재밌는 건데 처음부터 정체가 알려져서 미안했다는 것.
이어 김연자는 “혹시 특유의 마이크 내리는 동작도 하셨냐”는 스페셜 MC 신동의 질문에 “네. 열창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했다. 주변 지인들이 다 전화해서 가왕 축하 인사를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연자는 현재 11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히며 올해는 결혼을 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김연자가 “제가 한 번 갔다 와서 그런지 신중한데 남자친구는 원하는 것 같더라. 제가 이혼할 때 많이 도와줬다. 책임을 져야 되겠죠?”라고 하자 김구라는 “이혼할 때 도와준 거면 센 거다”라고 거들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ㅋ첫 주부터 정체 들통ㅋㅋㅋ“, ”모를 수가 없었음“, ”11년 연애!! 미리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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