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6 22:51
윤종신과 강재준, 딘딘이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강재준은 사진 정리를 해도 자신의 리즈 시절은 남겨달라고 부탁했다. 윤종신이 “다시 안 돌아올 것 같아서?”라고 하자 강재준은 새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강재준은 “앞에 건 편집해달라”라고 조르기도 했다. 윤종신은 “상의 탈의한 사진이 많아서 포기하는 직원이 속출했다”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강재준과 이은형의 연애담을 듣던 윤종신은 결혼생활에서 자신의 애환(!)을 전했다. 아내 전미라의 키가 커서 번쩍 안아들 수가 없다는 것이다.
윤종신은 강재준과 딘딘에게 “우린 그게 안되잖아~”라면서 에피소드를 방출했다. 아내가 술취했을 때 안아들지 못한 대신 업어왔다는 것이다.
윤종신은 “집에 와서 눕히려고 보니 아내 무릎이 다 까져있더라. 바닥에 끌려서”라며 탄식했다. 강재준과 딘딘은 웃지 못한 채 “우리끼리 티타임 한번 갖죠”라면서 결속력을 다졌다.
M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폰클렌징’은 정리하지 못한 채 쌓여있는 휴대폰 속 수만 장의 사진들을 의뢰인 맞춤형으로 대신 정리해 주는 버라이어티 토크쇼. 윤종신, 유인나, 딘딘이 3주간 신개념 ‘디지털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는 콘셉트로, 각양각색 사연을 지닌 스타 의뢰인들의 휴대폰 속 사진첩을 정리해 주고 그에 얽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MBC 예능프로그램 ‘폰클렌징’은 화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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