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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신선놀음’이 먹‘빵’투어를 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은 먹‘빵’ 투어를 주제로, 이홍기가 일일 신선으로 함께했다.

이날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일일 신선으로 출연해 4신선과 함께 출장을 함께 떠났다. 반가움을 표하며 전역 소감을 묻는 신선들에게 이홍기는 “아직은 많이 어색한데 국방부 소속일 때도 나쁘지 않았지만 확실히 사회인인 게 좋다”고 답했다.

이홍기와 신선들이 맛보러 갈 주제는 ‘빵’이었다. 신선들 중 유일하게 제과 자격증을 소유한 성시경은 가장 반응이 좋았던 빵을 묻는 질문에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게 오븐에서 바로 뺀 빵,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제과가 썩기 바로 전의 파운드케이크다. 제과는 시간이 지나야 촉촉해져 맛있고, 빵은 굽자마자 산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구운 직후가 제일 맛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홍기는 커피우유에 밤빵을 찍어 먹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김종국의 차례. “김관장은 뭐 좋아해요?”라는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김종국은 “저는 뭐, 선빵이겠죠”라고 답해 이홍기를 폭소케 했다.

서장훈이 “아까부터 들으면서 준비 많이 했구나”라고 감탄하자 김종국은 “쳐야 하나 말아야 하나 했는데 도저히 그냥 넘어가지 못하겠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ㅋㅋㅋ선빵ㅋㅋ”, “밤빵에 커피우유? 무슨 맛일까 궁금하다”, “헐ㅋㅋㅋ썩기 바로 전의 파운드케이크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까다로운 입맛의 신선들을 만족시킬 저 세상 레시피를 찾아라! 4명의 '신선 MC 군단'이 다양한 요리를 주제로 기상천외한 레시피를 찾아 전국의 요리 고수를 만나는 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