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밥이 되어라’ 이루, 김혜옥 악행 폭로! 재희, 자살시도 母 구하려다 ‘머리 쾅’

2021-06-17 20:00

재희가 자살하려는 김혜옥을 구했다.

‘밥이 되어라’ 이루, 김혜옥 악행 폭로! 재희, 자살시도 母 구하려다 ‘머리 쾅’‘밥이 되어라’ 이루, 김혜옥 악행 폭로! 재희, 자살시도 母 구하려다 ‘머리 쾅’

17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109회에서 숙정(김혜옥)의 악행이 모두 앞에서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영신(정우연)은 회사 회장직에 복귀하려는 숙정과 신경전을 펼쳤다. 종권(남경읍)에게 전문경영인을 추천한 것. 또한 간편식을 만든 사람이 본인이라고 밝히고, 경수(재희)와의 이상한 소문도 숙정이 다정(강다현)을 시켜 냈다고 전했다. 이에 종권이 숙정에게 “어떻게 자식을 상대로 그런 소문을 내라고 시키나!”라며 화를 냈다. 숙정은 사죄하라는 영신에게 “내가 너희 엄마한테 받아야지. 정말 죽고 싶니?”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성찬(이루)에게 “김영신만 없어지면 돼”라며 이를 갈았다.

이후 종권의 집을 찾은 오 실장(엄태옥)이 숙정의 사주를 받아 영신이 종권의 친딸인 사실을 숨기고 납치까지 한 사실을 밝혔다. 영신이 경수와 살게 된 이유도 결국 숙정 때문이었던 것. 숙정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울부짖었다. 민경(최수린)은 “경수 씨가 대신 속죄한 셈이네요”라며 기막혀했다. 성찬도 오 실장의 말이 맞다며 이실직고했다. 종권은 “당장 나가!”라며 숙정을 향해 분노를 터트렸다.

방송 말미, 숙정이 경수 앞에서 차도로 뛰어들었다. 경수가 숙정을 구하려다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며 쓰러지는 모습에서 109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아들 앞에서 자살 시도까지 하다니 진짜 끝까지 가네”, “경수 머리 또 다쳐서 어떡하나. 혹시 기억 돌아올까?”, “숙정 악행 이제라도 드러나서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등을 금합니다.

iMBC 연예기사보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