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 미션을 걸고 격한 팔씨름까지 벌어졌다.


6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에서는 청도 남성현역 2탄이 펼쳐졌다.
루지를 타고 온 역무원 크루는 혼자 종일 일한 손현주 역장을 위해 식사를 준비했다. 차돌된장찌개, 한우갈비찜 등 청도 한우로 만든 음식에 손현주 역장은 흐뭇하게 여겼다.
식사를 하면서 손현주는 “루지 잘 탔냐”라고 물었다. “폐가 안 가려고 열심히 했다”라는 답과 함께 폐가 당첨은 장혁과 임지연이란 답이 돌아왔다.
폐가에서 장혁은 랩을, 임지연은 춤을 추기로 했다는 말에 손현주는 경악했다. 임지연은 채정안에게 “춤을 가르쳐달라”라고 부탁했다. 채정안은 “21년전보다 지금 더 잘 춘다”라며 선뜻 일어나 춤을 보여줬다.
그러나 임지연이 “폐가 가기 싫다. 무섭다”라고 하자 팔씨름으로 갈지 말지 결정하기로 했다. 채정안와 임지연은 승부를 못낼 정도로 결사적이었다. 장혁은 “진짜 가기 싫은 거다”라며 폐가 안 가기로 뜻을 모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은 명예 역무원이 된 연예인들이 전국 257개의 간이역을 찾아다니며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간이역을 지키고, 이를 통해 간이역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또한 전국 간이역의 각기 다른 매력은 물론, 간이역이 위치한 지역의 맛과 문화, 그리고 그 지역 주민들의 정겨움까지 담아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하는 배우 손현주는 간이역 역장으로 변신, 100% 싱크로율을 선보이고 있다. 특유의 입담과 유머 감각을 갖춘 개그맨 김준현과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 불가한 매력의 주인공 배우 임지연이 간이역 크루로 합류하여 역장 손현주를 든든하게 서포트하는 역무원으로 활약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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