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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 손현주, 성대모사 장인 등극? 백종원 성대모사 최초 공개 "맛있겠쥬~?"

2021-06-27 09:11

역벤져스와 채정안, 장혁이 더위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시원•청량한 힐링 에너지를 선사했다.

'간이역' 손현주, 성대모사 장인 등극? 백종원 성대모사 최초 공개 '간이역' 손현주, 성대모사 장인 등극? 백종원 성대모사 최초 공개

26일 방송된 MBC ‘손현주의 간이역’에서는 오디오 가이드 제작을 위해 루지 체험에 나선 역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 팀의 폐가 체험을 걸고 펼쳐진 루지 대결에 채정안은 누구보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며 코스를 질주, 1등으로 결승지점에 도달하며 승부사의 진면목을 보였다. 채정안은 승부욕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장혁을 제치며 “장혁이 내 뒤에 있다는 것에 쾌감이 있다”라며 장혁 뺨치는 승부욕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주었다.

이어진 저녁 식사 도중 “강자는 강자를 알아본다”라는 채정안은 팔 힘으로는 어디 가서 진 적 없다는 임지연에게 팔씨름 대결을 제안했다. 채정안은 “내 인생 마지막 팔씨름”이라는 각오로 루지에 이어 다시 한번 승부욕을 불태웠고 임지연 또한 “나이가 어딨어요?”라 되물으며 치열한 대결을 예고했다. 팔씨름이 시작되자마자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두 사람의 팽팽한 힘 대결에 지켜보던 출연자들도 함께 숨죽이며 승부를 지켜봤고, 끝나지 않는 접전 끝에 김준현은 무승부를 선언하며 “독하다, 독해” 손사래를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90년대 ‘테크노 여전사’ 채정안에게 춤을 알려달라 부탁한 임지연은 채정안의 히트곡 ‘편지’에 맞춰 춤을 추던 도중 김준현에 “너 춤 진짜 못 춘다”라며 웃음을 사기도 했는데, 이를 보던 채정안은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저 그때보다 춤 잘 춰요”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편지’의 안무를 선보이며 간이역 댄싱머신에 등극해 흥을 돋웠다.

이튿날, 뙤약볕 아래 계속된 업무에 지친 역벤져스는 오디오 가이드 제작을 위해 초특급 ‘힐링 맛집’ 남산 계곡으로 향했다. 계곡 답사를 위해 손수 참치전과 유부초밥을 만들던 손현주는 “맛있겠쥬?”라며 즉석에서 백종원 성대모사를 선보여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시원한 계곡 뷰를 반찬 삼아 손현주 표 특제 도시락을 맛본 김준현, 채정안, 장혁은 맛있다며 칭찬을 연발했지만, 이내 장혁은 “진짜 맛있는데 목이 막혀요”라며 반전 시식 평을 실토해 웃음을 안겼다. 순식간에 도시락을 비운 역벤져스는 후식으로 싸 온 수박으로 마무리를 하는데. 수박을 자르기 위해 식칼을 든 장혁은 화려한 스킬로 무장한 무기술을 보였고, 장비를 가리지 않는 액션배우의 위엄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남성현역에서의 스펙타클한 1박2일을 마무리한 역벤져스와 채정안, 장혁. 간이역에 출연한 소감에 관한 질문에 채정안은 “1박 2일 동안 정이 들었다”며 “섹시한 1박 2일”이라고 화답해 다시 한번 ‘손현주의 간이역’의 매력을 확인시켰다.

한편 MBC ‘손현주의 간이역’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영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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