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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차서원, 정성모 함정에 빠졌다→지수원, 차서원-김희정 관계 눈치챌까

2022-03-21 19:46

차서원이 정성모가 판 함정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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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139회에서는 윤대국(정성모)의 이중장부가 가짜임을 알게 된 윤재민(차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재민은 침대 밑에 이중장부를 두겠다는 윤대국의 전화를 듣고 몰래 장부를 빼내 촬영한다. 윤대국의 장부를 보며 봉선화(엄현경)와 주해란(지수원)은 “윤재경보다 더 하다”, “짐작은 했지만 어떻게 이렇게 회사 돈을 횡령해”라며 놀란다.

그것도 잠시 주해란은 장부에서 이상한 점이 있음을 눈치챈다. 주해란이 알고 있는 로비 의원에 비해 장부에 기재된 명단이 많이 부족했던 것. 이때 윤재민이 나타나 “우리가 속았다. 그 장부 가짜”라고 알린다.

사실 윤대국은 윤재민이 방에서 나선 뒤 침대 밑에 장부가 없음을 확인했고 윤재민이 다시 장부를 가져다 두는 것까지 이미 알고 있던 것. 이에 윤대국은 봉선화와 윤재민, 주해란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윤재경(오승아)을 집으로 다시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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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주해란은 검진 차 찾은 소아과에서 아들을 잃어버렸다고 고백하는 정복순(김희정)의 이야기에 엄춘자가 소아과에서 아이를 납치했다는 사실을 떠올리곤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윤재민과 정복순을 바라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드디어 만나나!!”, “윤대국 무서운 사람”, “윤재경 또 난리 치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 MBC ‘두 번째 남편’은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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